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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화가 우영씨를 만든 'TV'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507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8,507명)16,944,000
  • 스카이라이프 기부금3,0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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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프로젝트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거주 시설의 발전과 이용 장애인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육성과 발전을 통하여 장애인의 건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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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2019. 08. 12
우영씨의 그림은 일상이자 소통입니다.

최근 우영씨의 일상에 조금의 변화가 있습니다. TV 고정 프로그램만 시청하더니 스카이라이프 설치 후에는 다양한 채널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예전에 방영된 다큐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채널이 많아져 여러 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더 좋은 것은 우영씨의 생각과 마음을 TV프로그램을 통해 알 수 있고 그것이 그림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우영씨의 스케치북 속 그림에는 평소 보지 못했던 그림들이 종종 있습니다.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나온 바다를 보고 쓰윽쓰윽 그림을 그립니다.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에서 자신에게 약간 작은 듯 보이는 튜브를 몸에 두르고 재미있게 수영을 하는 그림입니다. 아마도 우영씨는 작년에 다녀왔던 여행이 가장 즐겁고 재미가 있어 올해도 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영씨의 그림은 일상을 이야기하는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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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프로그램을 보고 우영씨가 그린 그림

바다프로그램을 보고 우영씨가 그린 그림

그림과 함께 쓴 우영씨가 직접 쓴 일기

그림과 함께 쓴 우영씨가 직접 쓴 일기

2018년 우영씨와 함께 간 바다여행

2018년 우영씨와 함께 간 바다여행

리모컨 전쟁이 없어진 진주홈의 이야기

“우와~ 테레비 이거 뭐에요?” 아주 커진 TV를 처음 마주한 순간, A씨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진주홈에 들어서기 전에 TV가 크고 좋은 것으로 바뀌었다고 알려줘도 별다른 반응이 없더니... 막상 바뀐 TV를 보고는 손뼉을 치며 반색합니다. 어디에서 온 TV인지, 진주홈에 계속 있을 TV인지 이것 저것 질문도 하고,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려가며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채널을 찾아냈습니다. 역시나 ‘인간극장’. 낚시꾼들이 꿈꾸고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는 어떤 아저씨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낚시꾼으로 변신한 A씨. 드넓은 바다에서 커다란 물고기 잡는 상상을 해봅니다. TV 속 예쁜 누나는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TV 속 누나가 손에 잡힐 듯 실감나게 커진 TV 앞에서 어설픈 동작으로 예쁜 누나를 따라 운동하는 A씨. 옆에서 지켜보던 B씨도 운동에 동참합니다. 사랑의안테나로 이제 진주홈에서는 리모컨 전쟁없이 평화롭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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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즐겨보는 인생극장

A씨가 즐겨보는 인생극장

TV 프로그램을 보고 운동하는 A씨와 B씨

TV 프로그램을 보고 운동하는 A씨와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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