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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대 및 속옷 등 위생용품을 선물해주세요!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2002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부모가정 전문 복지단체로 설립되어 한부모가정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싱글대디가정의 자녀 생리대 문제 등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녀의 여성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 청소녀의 생리대 지원문제를 국가적인 차원의 여성 건강권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이러한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리대 및 속옷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모금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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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건강을 선물해요~

순희(가명)은 몇해전만해도 생리기간에 학교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가정 형편이 가난하다보니 식사는 물론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사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생리대가 없어 학교에도 가지 못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생리대 걱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분기별로 생리대를 보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희 어머니는 "저희 집은 딸이 셋이고 저까지 합해 여자가 4명이나 됩니다. 그렇다보니 매월 생리대를 사는 것도 부담스러웠습니다. 딸이 많다보니 매월 10만원정도의 생리대를 구입해야 해 1년에 1백만원 이상을 생리대 구입에 써야했거든요... 그러나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생활하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철수(가명)는 여성에게만 생리대와 속옷이 지원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왜? 여자들만 선물줘요? 남자도 사람인데..." 철수 엄마는 "같은 한부모가정인데 여자 아이들은 해택을 받고 남자는 팬티한장 받을 수 없으니 상대적으로 속상한 마음입니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남자아이들한테도 동일한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한부모가정사랑회는 금년부터는 취약계층 청소녀 뿐만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위생용품을 지원하고자합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필요한 속옷과 양말 등을 지원하고자합니다. 어려운 취약계층 자녀들이 동일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