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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다치지않는 운동장을 선물해주세요.

은평천사원
목표 금액22,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31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37명)3,517,100
  • 참여기부 (3,080명)304,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은평천사원

프로젝트팀

은평천사원은 서울 은평구 위치한 아동시설로, 갓난아기부터 대학생까지 6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랑, 존중, 참여, 선택, 책임'이라는 5가지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인지 개발, 정서발달, 자기 보호 능력개발,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62명의 천사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천사원에는 모두 6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어요. 한 명, 한 명 모두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지만 아이들 숫자에 비해 선생님의 수는 부족하고 걷기에도 비좁은 집에서 아이들끼리 서로 부딪칠 때가 많아요. 아기들을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알 거에요. 파닥파닥 한창 성장기에는 이리저리 많이 움직이고 싶어하고 많이 기어다니고 싶어하잖아요. 공간이 좁아서 늘 걱정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어른이 될 때까지 천사원이 집인데, 더 좋은 환경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사랑스러운 우리 천사들

사랑스러운 우리 천사들

세 살 꼬마 환이는 요즘 부쩍 뛰고 싶어해요.

올해 세 살이 되는 환이는 갓난아기들을 포함해서 9명의 아기들과 지내고 있어요. 한창 활동하고 싶어지는 시기라 환이는 계속 움직이고 그러다보니 어린 아가들과 부딪칠 때가 많아 걱정이 큽니다. 매일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싶지만 환이를 데리고 나가기엔 돌봐야할 아기들이 많아 일손도 부족하고, 천사원의 유일한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쓰이던 보도블럭으로 되어있어 어린 아이들에게는 다치기쉬운, 위험한 공간입니다. 답답해하는 환이를 위해 운동장이라도 한바퀴 돌라치면 아이가 다칠까봐 손을 놓을 수 없는데도, 환이는 잡은 손을 뿌리치고 뛰고 싶어 마음이 급합니다. 오후가 되면 학교를 다니는 남자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축구를 하며 뛰어놉니다. 하지만 작은 골대를 빗겨간 공은 어김없이 차도로 굴러 내려가기 일쑤입니다. 이제 막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는 아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아이, 차도로 굴러가는 공을 잡으러 다니는 아이... 아이들이 다칠까봐 선생님들은 매의 눈으로 곳곳에 서서 아이들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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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놓고 뛰어다니고 싶은 환이

손놓고 뛰어다니고 싶은 환이

남자아이들은 축구를 좋아해요.

남자아이들은 축구를 좋아해요.

나 잡아봐라~

나 잡아봐라~

봉사자님과 놀이중

봉사자님과 놀이중

이것저것 타고 노는 아이들

이것저것 타고 노는 아이들

큰아이들은 밤에 농구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큰아이들은 밤에 농구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김치~

김치~

마음껏 뛰어노는 것, 그 자체가 치유프로그램

시설에 오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아픈 사연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엄마아빠의 얼굴도 모르는 아기들부터 방임과 학대, 가정빈곤 등으로 부모와 떨어지며 아이들은 저마다 상처를 가지게 되지요. 아이들의 잠재된 상처를 치유해주고자 심리치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노는것 만한 치유프로그램이 있을까요... 밝고 건강하게 키우고자 노력하지만, 건물안에서 매일 단체생활을 해야하는 아이들은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운동장은 놀이 그 이상입니다. 마음껏 뛰어노는 것, 세상의 어떤 구속도 없는 자유로운 시간, 그 자체가 가장 좋은 치유프로그램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운동장을 선물해주세요.

천사원에는 현재 6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곳에서 자립연령이 될 때까지 함께 살게 됩니다.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살다보니 저마다 운동장에서 하고 싶은 일들도 많답니다. 유모차를 타고 세상을 구경하는 아기들,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 세발자전거를 익히는 아이들, 술래잡기를 하며 뛰어다니고 싶은 아이들, 국가대표 선수처럼 멋있게 골인하고 싶어하는 미래의 축구선수들, 저녁마다 삼삼오오 모여 농구를 하고 싶은 아이들,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싶은 아이들... 좁은 공간에서 참 많은 꿈들이 있습니다. 천사원은 건물들과 차도에 둘러싸여 있어 아이들이 마땅히 뛰어놀 공간이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앞마당은 얼마전까지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라 보도블럭으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이 쉽게 다치는 상황이고, 언덕밑 차도로 공이 굴러가 안전망을 설치해줘야합니다. 이 아이들에게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은 운동장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넉넉하지 않은 운영비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꿀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천사같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세요!

천사같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은평천사원
  • 모금기간2019. 05. 03 ~ 2019. 05. 20
  • 사업기간2019. 06. 10 ~ 2019. 07.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멀트스포츠매트 145개x26,400원3,821,800
목표 금액3,8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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