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6명)658,100원
- 참여기부 (3,905명)390,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로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여 가족같은 복지관,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049,000원을 모았어요.
왁자지껄 즐겁고 행복했던 한가위
안녕하세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 “경로당 냉장고를 부탁해!” 모금함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총 17개소 경로당에서 총 203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한가위행사를 열어 풍성한 한가위 음식과 즐거운 특별공연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이 마련해 주신 후원금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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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물감야물’_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바로 온 가족이 정을 나누는 한가위의 풍성한 만족을 이르는 말입니다. 하지만 경로당의 한가위는 찾아올 이도, 찾아갈 자녀도 없어 추석이 외로운 어르신들이 위안삼아 찾아 다른 날보다 유독 쓸쓸한 날입니다. TV속에서는 가족들이 서로 만나 반가워하는 모습이 종일 방영되지만 무료하게 바라보는 어르신들에게는 “방 안에만 있는 것보단 그래도 여기라도 와야 좀 덜 심심하거든..”, “나를 찾는 사람은 없어..” 라는 생각에 한숨짓는 모습 뿐입니다. 하지만 2019년 이번 추석, 경로당의 모습은 조금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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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소리보다 웃음과 행복이 풍성한 한가위
TV소리만 흘러나오던 경로당에 신명나는 노랫소리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해졌습니다. 식사를 위해 삼삼오오 모였던 소소한 밥상은 명절음식으로 가득 채워지고, 한숨 섞인 말 대신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이야기꽃이 피어났습니다. 경로당 어르신들 뿐 아니라 지역 내 공연단체와 함께하는 특별공연과 자원봉사자들과 먹는 명절음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잔칫날이 된 17개소 경로당의 한가위 날! 다가오는 명절마다 찾아오는 이 하나 없어 더 외로운 추석이었지만, 이번 추석은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나눔으로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습니다. “와줘서 참말로 고마워~ 추석이 잔칫날이야. 옷 좀 예쁘게 입고 올걸 그랬어!”_ 정선(가명) 어르신 “평소 같았으면 그냥 있었을 텐데 정신없게 재미있네.” _ 원당경로당 정태(가명) 어르신 “경로당이 이런 적이 없어서. 기분도 좋고 감사합니다. 신경써줘서”_ 내원경로당 효정(가명)어르신 “ 특별한 날 추석이네, 정말 바쁠 텐데 찾아와줘서 감사합니다.”_ 공수내경로당 유리(가명) 어르신 ‘홀로’라는 생각과 허전한 마음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행복한 미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내어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꽃이 활짝 핀 경로당 어르신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