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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의 꿈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던 주연이는 아버지의 사망을 목격하고 아동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연이는 15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그룹홈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생활 당시 아버지의 알코올중독 및 학대가 있었고, 아버지의 사망을 직접 목격하면서 심리적으로 충격도 큰 상황이었습니다. 입소 당시 말을 잘하려고 하지 않고 경직된 모습이 많았던 아동은 심리상담 치료와 보살핌 아래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 현재는 시설 아동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룹홈 원장님과 주연외 아이들 벚꽃축제 기념사진

#주연이는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주연이는 또래 친구들처럼 꿈을 갖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습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던 주연이지만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전달된 사랑으로 주연이는 학원에 다니고, ‘군인’이라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주연이는 전달된 모금액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학원에 다니고 컴퓨터학원에 다니며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의 나눔 덕분에 입소 당시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던 주연이가 조금씩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학습으로 자신감, 자존감도 상승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입니다.

주연이와 아이들, 고궁나들이 기념 사진

#3명의 동생에게도 밝은 변화가 생겼어요

주연이와 함께 생활하는 3명의 동생 미소(가명)와 수아(가명), 아현(가명)이에게도 사랑이 전달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지고 그룹홈 시설에 입소하게 된 아이들. 아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체계적인 학습을 하지 못해 기초학습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달된 모금액으로 아이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기초학습에 도움이 될 단과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또래 수준의 학습이 가능해졌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나눔을 통해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욕구를 채우고, 점차 좋아지는 학교 성적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현이(가명)는 영재교육원에서 수업을 받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모여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꽃밭 나들이 기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