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1명)707,800원
- 참여기부 (6,261명)625,4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건국대학교 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로망'은 교육기부 동아리로, 2011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역사유적지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팀 이름 '로망'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는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의 잊을 수 없는 추억(Roman)을 만들어 주자는 의미이고, 또 다른 하나는 현장(路: 길 로)에서 역사를 바라보다(望: 바랄 망)라는 뜻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333,200원을 모았어요.
진도 선비들의 서울 역사문화탐방!
2019년 7월은 유달리 변덕스러운 날씨였습니다. 비가 오다가도 햇볕이 들고, 화창해지나 싶으면 거센 바람과 함께 다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의 서울 역사문화탐방은 다행스럽게도 큰 비가 내리거나, 아픈 학생들 없이 안전하고 무사히 활동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모금액을 사용하여 휴대용 미니선풍기, 조별 간식비, 생수 등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실내 위주의 혹은 그늘진 곳에서의 활동을 통해 최대한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진도 학생들의 서울탐방, 벌써 5번째 입니다!
100년 전 경성과 오늘날의 서울을 둘러보다
2019년 서울에서 딱 100년 전으로 돌아가면 1919년 경성(京城)이 있었고, 3.1운동의 만세소리가 경성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이에 <한양으로 행차하라 시즌5, 경성오행(京城五行)>에서는 근현대 서울의 5가지 명소(건국대학교,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덕수궁 및 정동, KBS)를 둘러보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걸맞는 역사탐방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조별 활동시간을 늘려 2박3일 간의 짧은 만남이지만, 멘토 선생님과 같은 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째 날은 건국대학교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건국대학교박물관과 도정궁 경원당을 다녀왔고,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가고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경희궁에서는 생소했던 곳에 대한 이해와 일제강점기 훼손의 역사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전반적인 모습과 경성시대를 조명해볼 수 있었습니다.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의 역사와 3.1운동의 시작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동에서는 조별 자율탐방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성공회대성당, 정동교회, 배재학당, 중명전,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구 러시아 공사관 등 정동에는 굉장히 많은 근현대 유산들이 남아있습니다. 조별로 카페에서 휴식도 취하고, 각자 원하는 장소도 둘러보며 역동적인 근대의 모습과 을사늑약 등의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였던 경교장에서 모여 김구 선생님의 생애와 최후에 대해 배웠습니다. 셋째 날은 KBS 견학이었습니다. 여의도는 과거 모래벌이었지만, 70년대 이후로 개발되어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문화의 또 다른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각자 2박3일간의 추억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오행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양으로 행차하라 시즌5 : 경성오행(京城五行)>에는 무려 6,000명이 넘는 분께서 응원과 공유, 댓글, 직접기부를 통해 모금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활동에 있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안과 교통편에 대해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한양으로 행차하라>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5 역시 진도교육지원청의 협력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예산과 활동에 있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준 진도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한양으로 행차하라> TF팀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건국대학교 사학과 내에서도 교수님, 선배님, 조교님, 학부생까지 하나되어 많은 지원과 기부가 있었습니다. 특히 건국대학교 홍보실에서는 학용품 등을 제공해주며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에 있어 아프지 않고 끝까지 즐겁게 활동에 참여해준 진도 중학생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멘토와 스텝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감사합니다. 이제 시즌5는 마무리되었지만, 시즌6과 시즌7을 넘어 시즌10이 되는 그날까지 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탐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는 건국대 사학과 교육봉사학회 로망(路望) TF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양으로 행차하라>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격려의 말씀과 기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