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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약자인 중중장애인에게 여행이란~?

함께 가는 여행! 함께 나는 나비! 우리는 여행을 누구와 언제든 제약 없이 자유롭게 떠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큰마음과 계획을 세우면 누구나 떠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여행!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집밖에 나서기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남들이 다 하는 흔하디흔한 여행을 가기 어려워하고 집밖을 나가기 두려워할까요? 몸이 불편하다고, 일반 사람들과 다르다고 하여 함께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면 아마 사회는 삭막해질 것입니다. 또한 사회의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여행을 함께 갈 수 없다면 슬퍼질 것입니다.

우리가 표방하는 무장애 도시, 무장애 관광이란~?

우리 장애인 단체는 무장애 도시, 무장애 관광을 표방합니다. 누구나 쉽게 어디든 다닐 수 있고 장애를 느낄 수 없는 사회 그리고 관광약자들에게 제약 없는 관광을 우리는 꿈꿉니다. 여기서 무장애(無障碍)란 한자로 풀이 하면 “장애가 없다”는 뜻이지만 여러 분야에서 해석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장애계에서는 Barrier free(베리어 프리)와 Universal design(유니버설 디자인)의 뜻이 함축되어 해석합니다. Barrier free(베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고, Universal design(유니버설 디자인)는 1990년대 미국의 로널드 메이스가 제창한 디자인 개념으로 초창기엔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하는 디자인 개발에서 시작해 연령과 성별, 국적(언어)을 비롯한 개인의 능력과 개성의 차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디자인으로 의미가 발전했습니다.

무장애 관광으로 이루고 싶은 목적!

무장애 관광이란 장애인,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즐기고, 이용하며, 접근할 수 있는 환경적 시스템 조성과 정보들을 제공이 주어진 관광을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런 시스템조차 갖추지 않았고, 또한 열린 관광지가 있더라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구체적인 정보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최고로 소외된 장애인 당사자의 중심으로 전국적인 관광지를 모니터링 즉 편의시설 조사를 통하여 누구나 쉽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이런 무장애 관광지가 확대됨으로써 관광약자들이 차별 받지 않고 여행을 통해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루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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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 활동하는 모습

관광약자의 편의시설 픽토그램

중점적인 두 가지 활동

현재 우리 장애인 단체는 국가나 지방보조금 없이 중점적으로 하는 활동들이 “문화, 관광지에 대한 정보수집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함께 떠나는 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라는 것을 순수하게 자체 얼마 되지 않은 후원과 회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화․관광지에 대한 정보수집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은 일주일에 1회 광주․전남․전북까지 관광지나 주위에 식당, 숙박시설, 휴식공간(카페) 등을 선정하여 여러 정보들을 수집하고, 편의시설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그에 대한 정보에 대한 데이터들을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관광약자들에게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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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지 정보수집 및 편의시설 활동하는 모습

문화·관광지 주위에 있는 식당, 숙박시설, 카페 조사

두 번째 ‘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는 한 달에 1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답답한 도시에 벗어나 문화의 현장(유적지)이나 휴양지를 관람하고, 향유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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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 즐거운 모습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경기 관람 마치고...

사회의 변화 기대!

이런 활동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다음과 같이 변화되지 않을까요? 첫째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어느 관광지를 가든 조금이라도 두려움 없이 갈 수 있고, 접근할 수 있으며 불편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넓혀진다면 무장애 관광지에서 무장애 도시까지 바라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관광약자들 중 어디 관광지에 가든 최고로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 중심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수집과 편의시설 모니터링 하고, 수시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질 좋은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 크게 마음먹고 떠나는 여행도 한 번 집 밖에 나서면 어렵고, 힘들어진 장애인에게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여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통해 서로 소통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어 이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인식들을 깨트리고, 바르게 알게 되어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장애인 활동가들에게 활동비를...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외출이 힘든 장애인에게 여행을...

“누구나 평등한 사회” “약자가 차별 받지 않는 세상” 이런 활동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겠지만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활동들이 활성화되고 많아지도록 여러분의 따뜻하고 많은 응원과 모금들이 관광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응원과 모금의 힘 받아 “관광지에 대한 정보수집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의 장애인 활동가들에게 활동비를 그리고 ”힐링누리 문화․관광! 함께해요!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외출이 힘든 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우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할 수 있게 여러분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가즈아~ 함께 하는 여행! 함께 나는 나비!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나비처럼 함께 날 수 있도록 동반자의 나비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