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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고픔에 시달리는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에티오피아는 오랜 가뭄과 기근, 식량가격의 폭등, 교육의 부재 등의 이유로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배고픔과 영양불균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에티오피아 마을 단위로 자립하여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들의 주요생계 수단인 동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에티오피아 '초바'마을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에티오피아 오로모 지역으로 수도에서 60여 킬로 떨어진 곳입니다. 인구는 약 800명 정도이고 대부분이 어린아이들입니다. 이 마을은 물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곳이라 여성들과 아이들이 매일같이 1~2시간씩 거칠고 메마른 땅을 걸어야 합니다. 농업 외에는 다른 일거리가 없는 데다 건기가 길고 물이 없어서 우기에만 딱 한 번 짓는 농사로 식량을 자급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매일 한 끼, 많으면 두 끼로 늘 배고프게 생활하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학교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매일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합니다. 몸이 아파 약을 구하기도 힘들어 급한 상황이 아니면 병원에 가는걸 꿈도 꾸지 못하고 그냥 아픈 상태로 빨리 회복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따뜻한 하루에서는 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먼저 도움이 절실한 20가정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을 단위로 관리되는 소득증대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가축을 키워 자립할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마을 단위로 공동 관리하는 방법이라서 개인이 팔거나 잡아먹는 경우를 예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따뜻한 하루의 선한 생각에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세요. 마을에 필요한 가축은 염소와 양, 당나귀이며 1년 동안 들어갈 사료도 함께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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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동물 캠페인은 무엇이 특별한가?

마을마다 책임자가 있어 동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따뜻한 하루는 동물을 보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동물을 팔아버리거나 학대하는 등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현지에 책임자를 두어 모니터링 합니다. 또한 주민들은 추후 일정비용을 동물로, 혹은 돈으로 갚아야하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동물을 기릅니다. 주민들에게 받은 수익과 후원 모금을 통해 또 다른 마을을 선정하여 동물을 보내기 때문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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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초바’ 마을을 위해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