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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요즘 버스는 어떻게 타는거여?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
목표 금액3,601,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67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7명)271,600
  • 참여기부 (4,636명)491,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은 비영리단체로 전달하는 가치는 '행복을 나누면 THE 행복해집니다' 입니다.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위해 월 2회 맛있는 간식과 곧 칠순, 팔순 생신을 앞둔 독거 어르신분들의 생일잔치를 열어드리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 학습으로 직접 버스표 예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자신감과 재미를 가르쳐드렸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기다려도 탈 수 없는 버스.

“어르신, 서울 병원은 잘 다녀오셨어요?” 어제 서울 큰 병원에 정기검진 받으러 다녀오신 이두영(가명) 어르신의 안부가 궁금해서 점심 무렵 어르신댁을 방문하였다. 평소에도 어르신은 부지런하셔서 아침 일찍부터 일하는 분이신데, 오늘은 자리에 누워계셨다.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왜 그리 안색이 안 좋으세요? 어디 편찮으세요?” “아니, 병원 다녀오다가 더 큰 병이 생기겠어.” “왜요, 어르신?” “내가 진찰받고 부지런히 강남고속터미널에 갔는데. 매표소 아가씨가 빈자리가 없대. 한참을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버스표를 구해서 탔지” 어르신께서는 자초지종을 설명해주셨다. 공주에서 서울 올라갈 때는 사람이 적으니까 버스표를 쉽게 구했는데, 서울에서 공주 내려올 때는 버스표를 구하지 못해서 2시간가량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냥 기다렸다고 하신다. 병원에서도 진찰 순서 기다리고 검사받는다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고생했는데, 늦게 버스를 타는 바람에 밤늦어서야 공주에 도착하셨다. 시내버스도 끊겨서 택시 타고 집에 오니 한밤중이 되었다고 하셨다. “매표창구에는 줄을 선 사람도 없었는데 누가 언제 버스표를 다 산 것여?”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젊은 애들은 잘도 타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 버스표를 예약하지 않으면 버스를 타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비율은 전체 사용자의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실 수 있는 어르신들은 그중에 1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버스표, 기차표, 비행기표 등 이동 수단의 발권도 역시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폰 생활문화에 어르신들은 어디에도 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르신이 직접 어플로 예매한 버스를 타고 놀러가는 상상

어르신이 직접 어플로 예매한 버스를 타고 놀러가는 상상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 교실!

꽃피는 봄, 어르신들에게 버스앱으로 버스표를 예약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어르신들도 젊은사람들처럼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실 수 있도록, 스마트한 세상에서 스마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자 합니다. 버스타고. go go~~~~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
  • 모금기간2019. 02. 08 ~ 2019. 05. 08
  • 사업기간2019. 10. 01 ~ 2019.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육비 (간식,식사 등) 9,500원×3회284,930
  • 어플사용 실습비(간식,버스표구입비,보험 등) 22,800원×3회×7명477,870
목표 금액762,800

모금액에 맞춰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