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86명)4,466,100원
- 참여기부 (10,955명)1,233,800원
- 카카오 응원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지파운데이션은 사람을 진실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국제개발협력 NGO에서 경험을 쌓아온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세워졌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6,199,900원을 모았어요.
후원자 여러분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 “교복은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 모금 담당자입니다. 모금을 시작했을 때는 아이들이 하복을 입던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방학 동안 교복 지원이 이루어졌고 후원자분들께서 보내주신 교복을 입고 등교하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함께해주신 만 명이 넘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같이가치를 통해 모아주신 후원금 6,199,900원과 자부담 133,100원을 포함한 총 6,333,000원으로 수민(가명)이를 포함한 교복이 필요한 아이들 33명에게 교복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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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담당자께서 전해주신 이야기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교복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 지역아동 센터의 담당자 분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방과 후 들어서는 아이의 모습이 초라하고, 제 몸에 맞지 않은 교복은 더욱 초라하게 느껴지게 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이 “선생님, 저 오빠에게 냄새가 나요”, “지저분해서 옆에 있기 싫은데..” 라는 볼멘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해하고 잘 지내야 해”라고 다독거리지만, 주위에서 번지는 냄새는 안타까운 마음을 더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교복을 지원해주신다는 말씀에 너무 기뻤고, 한 명 한 명 얘기를 나누며, 교복 중 어느 부분이 더욱 필요한지, 묻고 채우며 자기 몸에 맞는 교복과 생활복을 입고, 깨끗해진 교복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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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감사함을 몸소 느끼며, 얼굴에 밝은 표정이 비추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아이들처럼 작아지면, 큰 치수로 사 입고, 낡아지면, 새 걸로 사 입고 싶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저 바램만 가져봤던 아이들이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 주는 새 교복에 벌써 겨울을 기다리고 동복 입는 날을 기다리며, 아직 방학 중이었던 아이들은 개학을 기다리며 부푼 마음을 보입니다. 새 교복, 생활복을 입으며 학교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적극적으로 해 나갈 아이들이 기대되어 더욱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1학년 때 입었던 교복이 작아져서 더 큰 거를 입고싶어 했습니다, 왜냐하면 작은 교복과 체육복은 더 뚱뚱해 보여 속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빠의 오랜 병원 생활과 엄마가 돈 벌기 어려워 하여 집에 돈이 없는 걸 아는 나는 엄마에게 사달라 할 수 없어 꾹 참았어요. 그런데 선물 같은 소식으로 교복 지원을 해주신다고 하여 날아갈 듯 기뻤어요. 교복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요한 교복을 다시 살 수 있다고 하셨을 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교복도 다시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돈을 버느라 멀리 가 계시는데, 저희가 교복을 사야 한다고 말했으면 엄마께서는 더 힘들어 하셨을 겁니다. 교복을 지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께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생활할 때 움츠러들지 않게 날개를 달아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통해 전달된 교복은 아이뿐 아니라 빠듯한 생활비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물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자분께서 남겨주신 댓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희 지파운데이션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동생들아 지금은 내가 큰 도움이 못 되지만, 이런 건 기부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거야 내 인생의 목표야. 너희에게 직접 내 손길이 닿진 않아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믿고 따듯한 마음으로 살아가 주었으면 좋겠어" "공부도 좋고 친구도 좋고 네가 원하는 그 무엇이든 다 좋으니까 사람들이 언제 울고 언제 웃는지를 알고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만 커갔으면 좋겠다. 꼭 대단하고 거창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돼! 항상 너희들을 믿고 응원한다. 오늘도 즐거운 날들 중 하나가 되는 하루를 보내보자!" 다시 한번 응원과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