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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시설 (순례자의 집)

프로젝트팀

‘순례자의 집 따뜻한 손’은 강원도 태백, 깊은 산골짜기에서 지적·정신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소규모 개인 운영 거주시설 ‘순례자의 집’의 종사자들(원장, 생활재활교사, 조리원)이 모여 만든 따뜻한 실천팀입니다. 이곳은 교통이 불편하고 외부 자원이 부족해 다양한 지원이 닿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우리에게는 하루하루를 정성껏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거주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작은 즐거움과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늘 고민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따뜻한 손’이라는 이름에는, 손을 맞잡는 마음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더 나은 일상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진심을 전하고,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일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거주인들의 일상에 한 줄기 환한 빛과 웃음을 더하고자 합니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기적,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