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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그래도 우리는 행복한 가족입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2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12일 남음
2,527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211명)4,081,199
  • 참여기부 (2,316명)254,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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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빠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아들 지승이

“ 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약을 처방한다 하셨을 때 진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지승이가 약을 먹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지금은 먹은 지 벌써 4년쯤 지났으니깐 이제는 그냥 생활이 되었습니다.” - 아빠 “ (지능이) 세 살? 세 살 수준쯤 될 거예요. 근데 이제 네 살쯤 되면 많이 달라지거든요 아이가 네 살까지 발달을 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 아빠 올해 57세인 아빠 호영 씨와 58세 엄마 미경 씨가 늦은 나이에 낳은 아들 지승이가 태어났을 때는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잘 자라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승이는 3살 때, 중증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몸은 성장해 가는데, 말과 행동은 한없이 귀여웠던 두 살 반에 머물러 있던 지승이... 자라 갈수록 심해지는 아들의 행동장애와 ADHD와 같은, 자폐와 동반된 질환들로 인해 매일 여러 가지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런 지승이는 늦기 전에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4세 정도까지만 발달 수준을 끌어올려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아빠 호영 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승이를 위해서 노력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 지승이는 아빠와 함께 하는 일상을 가장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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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짜증 내고 떼를 쓰는 지승이

아침마다 짜증 내고 떼를 쓰는 지승이

절대 스스로 쓰러지지는 않을 거라는 아빠의 눈물

절대 스스로 쓰러지지는 않을 거라는 아빠의 눈물

남편의 손을 빌려야 일상생활이 가능한 엄마

“ 지승이 엄마는 제가 만났을 때 별명을 무엇으로 지었는지 압니까? ‘송이쁜’이었습니다. ‘송 이쁜..’ 워낙 마음이 착하고 저한테 힘이 되어줬으니까 마음씨도 깊고 이해력도 좋았고요 ” “ 저희 어머니가 장애인이세요 사실은 청각장애인인데 2급이거든요. 이게 내 운명인가? 나만 만나면 장애인이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면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아빠 늦은 나이에 첫눈에 반해 결혼한 부부, 지승이를 낳았을 때까지는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끝나버렸습니다. 화장실 문을 등지고 쓰러진 미경 씨는 뇌경색으로 왼쪽 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버리는 손과 다리 때문에 남편 호영 씨의 도움 없이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현실입니다. “ 남편이 집안일을 한지 벌써 7년? 8년? 정도 되었어요. 그래도 힘들다 소리 한 번 안 하고 짜증 한 번 안 내고 묵묵하게 저렇게 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고, 안쓰럽고 미안해요 ” -엄마 지승이를 등교시키고 나면 꼼꼼하게 청소와 빨래를 시작하는 남편 호영 씨. 혼자 집안일과 육아와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남편을 돕지 못하고 보고만 있어야 아내 미경 씨의 마음은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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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손을 잡고 걸어 나오는 아내

남편 손을 잡고 걸어 나오는 아내

몸이 불편한 아내를 일으켜 주는 남편

몸이 불편한 아내를 일으켜 주는 남편

힘겨운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세 가족

“ 지승이가 저한테는 제 자신이고 분신이죠 지승이의 또 밝은 모습을 보면 힘이 납니다. 절대 제가 스스로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그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절대 혼자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 아빠 남편의 도움이 필요한 아내와 아빠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지승이를 돌보느라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없는 호영 씨 하지만 돈을 벌어야 생활비와 치료비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밤 지승이가 잠든 사이에 대리운전을 하러 출근을 합니다. 밤 늦게 돌아와 아픈 아내와 아들이 서로 의지하고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호영 씨는 늘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가족을 돌보는 24시간이 늘 부족하고 힘이 들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다짐과 아내와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아빠 호영 씨의 고백. 서로에게 “고맙다, 미안하다, 괜찮다” 말하는 참 아름다운 부부 힘겨운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다정한 세 가족 이 가정의 행복을 함께 지켜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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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세 가족

힘겨운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세 가족

아빠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아들 지승이

아빠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아들 지승이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4년 4월 13일 (토)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되는 709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한 가족입니다> 편에서는 힘겨운 삶 속에서도 서로가 있어 행복하다는 세 가족 이야기로 사연을 전합니다. *방송일시 (본방) EBS 1TV 2024년 04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 (재방) EBS 1TV 2024년 04월 14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삼방) EBS 2TV 2024년 04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4. 04. 12 ~ 2024. 05. 12
  • 사업기간2024. 05. 28 ~ 2025. 05. 27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15,000,000
  • 생계비10,000,000
목표 금액25,000,000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EBS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최종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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