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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고장 난 밥솥은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A 어르신의 집을 들어서면 세월에 누렇게 변한 벽지와 장판만큼 이나 낡고 고장 난 밥솥이 눈에 밟힙니다. 무용지물이 된 밥솥은 오랜 세월 불에 그을려 이미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이 밥솥을 사용한지 25년이 넘었어요. 이제 밥을 해도 누렇게 변하고 냄새가 나는데,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 버릴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어요.” 밥솥의 사용 연한은 길어도 10년 정도이지만 25년 이상 사용한 어르신의 밥솥은 고무패킹이 늘어나 압력이 되지 않고, 뜨거운 김이 새어 나와 화상을 입을 뻔한 적도 있습니다. “밥솥은 제 기능을 못한지 오래되었으니 잘 익어진 밥을 지어 먹어본 지 언제인지... 오늘도 그냥 라면으로 때웁니다.” B 어르신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밥솥에 따뜻한 밥을 해 먹은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새로운 밥솥을 구입하기에 의료비, 공과금, 생활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빠듯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쓰다 버린 것을 주워다 쓸까 기다려 봤지만 그마저 없어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새 전기밥솥으로 따뜻한 밥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고슬고슬 윤기나게 새로 지어진 밥과 고소한 냄새, 건강한 식사는 우리 일상 중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보온이 되지 않아 금방 상해버린 밥, 노랗게 변해버리고 냄새나는 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가장 기본적 욕구인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이에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온기를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 전기밥솥을 지원해 드리고자 합니다. 새 전기밥솥으로 따뜻한 밥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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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두송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4. 04. 18 ~ 2024. 06. 18
- 사업기간2024. 07. 04 ~ 2024.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밥솥 100,000원*10명1,000,000원
자부담 활용하여 지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