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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성준이가 머리를 묶은 이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36일 남음
2,396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110명)1,625,500
  • 참여기부 (2,286명)247,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소리를 선물받은 성준이

성준이는 두 살 때 선천적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형편 탓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성준이... 수술 후에는 귀와도 같은 소중한 인공와우 외부 장치를 분실하지는 않을까 엄마는 늘 노심초사했습니다. 성준이가 또래 남자아이들과 다르게 머리를 기르고, 머리핀으로 인공와우를 고정하게 된 이유입니다. 듣는 법을 배우고 있는 성준이에게는 짧은 의사 표현도 버겁습니다. 두뇌 발달에 중요한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기에 꾸준한 언어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성준이네 가정에 닥친 경제적 어려움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 앞섭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공포

성준이의 의료비를 마련하고자 동분서주하던 아빠가 느낀 극심한 불안... 바닥 타일공으로 일하던 성준이 아빠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느닷없이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질 때면 심장은 터질 듯 빨리 뛰고 숨이 차오릅니다. 공황발작이 멈추지 않으면 공사 현장을 지킬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내고 가장의 무게를 견뎌야하는데, 몸도 마음도 따라주지 않아 서러움만 밀려옵니다.

역경을 넘어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아빠를 대신해 엄마는 생활 전선에 나섰습니다. 성준이의 수술과 치료를 신경 쓰느라 여념이 없지만, 시간을 쪼개 정부 지원 교육을 받으며 아빠의 짐을 나눠지려 애써봅니다. 성준이네 가족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세요. 밀알복지재단은 성준이네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성준이네 가족이 다시 웃음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리를 묶어 인공와우 외부 장치를 고정한 성준이

머리를 묶어 인공와우 외부 장치를 고정한 성준이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4. 04. 11 ~ 2024. 06. 11
  • 사업기간2024. 06. 17 ~ 2025. 06. 1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 (부식비 등)4,400,000
  • 의료비 (월 300,000원 * 12개월)3,600,000
목표 금액8,000,000

카카오같이가치 목표 모금액 미달 시, 대상자 가정의 생계 안정을 위하여 생계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