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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조립식 건물에 사는 준영이의 꿈은 소방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1,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58일 남음
2,466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174명)1,903,733
  • 참여기부 (2,292명)245,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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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조립식 판넬로 덧댄 우리 집

고등학교 1학년 준영이(가명)는 조립식 판넬로 덧댄 오래된 건물에서 아빠, 누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결혼한 아빠는 준영이 4살 때 엄마와 이혼하고 홀로 두 남매를 어렵게 키웠습니다. 이제는 온몸이 성치 않아 그동안 해오던 일용직 근로도 어려워진 아빠. 최근에는 울퉁불퉁한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세 가족은 기초생활수급비로 기본적 의식주를 해결하고, 첫째 준희(가명)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학비를 충당합니다. 조립식 건물을 개조한 집은 추운 겨울 바람이 이곳저곳에서 들어옵니다. 타일조차 깔리지 않고, 얇은 창문에서는 찬 공기가 들어오는 화장실에서 씻고 나면 없던 감기도 생길 지경입니다. 그러나 최근 땅 주인으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춥고 허름하지만 세 가족을 품어줬던 집,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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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들어오는 화장실

찬 공기가 들어오는 화장실

울퉁불퉁한 집 앞 계단

울퉁불퉁한 집 앞 계단

아빠는 나를 지키는 히어로

“넌 엄마 없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던 아이들. 아빠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엇나가지는 않을까 일부러 더 엄하게 대했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엄하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아빠는 매일같이 든든한 아침밥을 차려 먹이며 아이들을 살뜰하게 키웠습니다. 그 덕분에 준영이는 이제 키가 아빠를 훌쩍 넘길 만큼 듬직한 청소년으로 자랐습니다. “아빠는 항상 저를 보듬어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분이에요.” 이제는 아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의젓한 준영이. 준영이의 꿈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용감하게 구해주는 소방관입니다. “TV에서 산불을 진압하시는 소방관들을 봤는데, 저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방관이라는 꿈을 위하여 준영이는 틈틈이 근력 운동도 하고, EBS 강의로 독학을 하며 한발 한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독학으로 소방관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준영이

독학으로 소방관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준영이

소방관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준영이

“저녁은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거나 안 먹을 때도 많아요. 공부 흐름 끊기니까요.” 매일 2천 원 남짓한 용돈으로 라면이나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때우는 준영이는 아빠가 걱정할까 괜한 핑계를 댑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준영이는 집에서 공부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늦은 밤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합니다. 공부하다 막차를 놓친 날에는 어둡고 좁은 시골 길을 40분이나 걸어온 적도 있습니다. 요즘 준영이는 새로 시작하는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입니다. “기초가 잡혀있지 않은데 혼자 공부하니까 (새로운 개념은) 이해가 잘 안 되더라고요.” 대학생인 누나도 학비를 스스로 벌어 다니는 형편에 준영이는 학원은 꿈도 못 꿉니다. 소방관이라는 뚜렷한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준영이에게 부족한 영어와 수학 과목은 늘 고민입니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 위하여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준영이를 위한 학습비와 교통비, 식비 등 생계비가 절실합니다. 미래의 히어로, 소방관을 꿈꾸는 준영이에게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연탄을 쓰는 준영이네 집

연탄을 쓰는 준영이네 집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4. 04. 03 ~ 2024. 07. 03
  • 사업기간2024. 07. 17 ~ 2024. 07. 17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아동 가정의 생계비(식비 및 교통비 등) 12개월5,000,000
  • 아동 가정의 학원비 12개월6,000,000
목표 금액11,000,000

목표금액 미달 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항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