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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할아버지와 연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1,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50일 남음
2,568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112명)1,429,499
  • 참여기부 (2,456명)264,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새벽에 일어나 연탄을 갈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동이 트기 전 어두운 밤,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바람만 부는 마당에 아직 잠이 덜 깬 할아버지가 연탄을 갈기 위하여 나섭니다. 어린 손자와 손녀가 깊은 잠이 든 방에 온기가 식을까 할아버지는 익숙한 손길로 연탄을 교체합니다. 두 살이 된 손자와 이제 갓 백일을 넘긴 손녀를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아들은 집을 나갔으며 며느리 역시 연락이 두절된 지 오래입니다. 할아버지는 손자와 손녀가 부모의 부재를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열심히 일하였으나 늘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어려웠지만 할아버지의 바람대로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주었습니다. 새벽마다 연탄을 가는 할아버지의 고생을 알기에 어린 손녀의 소원은 할아버지가 새벽에 일어나 연탄을 갈지 않아도 되는, 모든 가족이 깊은 새벽 단잠을 잘 수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그림을 배워보고 싶어요

마당에 찾아 온 어미 잃은 아기고양이를 가족으로 품어주는 따뜻한 성품과 감수성을 가진 손녀는 독서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외진 시골마을 방학이 되면 유튜브와 어린 고양이만이 유일한 손녀의 친구입니다. 그림 그리기로 교내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적도 있는 손녀는 그림 학원에 다니고 싶어 하지만 선뜻 이야기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할아버지가 겨울이 되면 일거리가 없기에 더욱 입을 떼는 데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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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나의 친구, 아빠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작은 편의점조차 없는 시골 마을. 학교에 있을 때는 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하지만 방학 때 아이들의 점심은 오롯이 할아버지의 몫입니다. 할아버지는 없는 솜씨로 아이들의 끼니를 챙깁니다. 간이 잘 맞지 않아도 할아버지의 정성을 알기에 손녀는 늘 맛있다고 칭찬을 합니다. 가끔은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손녀의 웃음소리에, 학교를 마치고 오면 떠들어대는 수다 소리에 힘듦을 잊어버리는 할아버지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이 행복을 유지하고 항상 웃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4. 04. 03 ~ 2024. 07. 03
  • 사업기간2024. 07. 16 ~ 2025. 07. 16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 50만원*10개월5,000,000
  • 아동 가정 학원비 50만원*12개월6,000,000
목표 금액11,000,000

목표금액 미달 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항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