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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입니다.

원종지역아동센터는 현재 37명의 아동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입니다. 아이들은 학기 중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오려고 학교가 끝나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센터로 뛰어옵니다. 그리고 방학 때가 되면 센터에 8시에 오고 싶다며 문을 열어 달라 하고 누구보다 빨리 센터에 오려고 합니다. 센터에 오면 아이들은 학습을 하고, 여러 프로그램들을 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집보다 좋다는 아이들도 많고 센터가 끝나는 시간까지 남아 놀려고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센터가 닫을 시간이 되어 집에 가자고 하면 조금 더 놀래요! 하며 도망 다니는 친구도 있고, 앞으로 말을 잘 들을 테니 조금만 더 놀게 해달라며 타협을 보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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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교육

크리스마스 파티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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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센터의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37명의 아이들은 이곳을 집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생활하고 프로그램을 하고 노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가도 임대료 생각이 스쳐지나가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아무래도 임대료는 정부에서 지원을 안 해주다보니 모든 부담을 센터에서 맡아야 합니다. 매달에 116만원이나 나가는 큰 돈을 내기에는 큰 부담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이 폐업을 해 저희 센터로 많은 아이들이 오게 됐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해지고 적응을 하자 여기는 안 없어지죠? 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아이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확신을 주고 싶지만 상처가 될까봐 얼버무리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확신을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아이들이 이 공간을 안정적으로 여기고 마음을 놓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