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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 잃어가는 것들

지유(가명)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초등학교를 입학하여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제대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 초등학교 5학년(12살)입니다. 또래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친구들과 친해져야 할 시기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지유는 집 구석 한편에서 홀로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맞벌이로 바쁜 지유의 부모님은 함께 마주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기에 오늘도 스마트폰 너뷰트를 통해 세상을 배워가고 이해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참 자라나야 할 시기에 바깥세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올바른 놀이를 경험하지 못하고 작은 우물에 갇힌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스마트폰(휴대폰)으로 세상을 배워가는 아이들

여러분이 떠올리는 어릴 적 ‘놀이’ 는 어떠셨나요?

“학교를 마친 후 말하지 않아도 친구들과 모여 놀았던 놀이터” “흙으로 즐기는 피크닉 놀이, 중간에 앉으면 친구들이 열심히 돌려주던 원심 분리기” 글을 쓰고 있는 성인이 된 저에게 ‘놀이’란, 하나의 문화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하교 후에 놀이를 위한 곳이 아닌 각자의 학원, 집으로 발 길을 돌리며 온전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여가와 놀이)에는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으며, 아동이 문화와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누구나 이런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는 컴퓨터나 전자게임기, TV와 같은 기계놀이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따뜻한 인간과 인간의 만남, 인간과 자연의 만남이 사라지게 만들었으며, 온몸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던 아이들이 놀이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예전처럼 놀이터에 모여 이유없이 신나게 놀던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이 교과서 너머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은 스마트폰 말고도 바깥 세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아이’답게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순간은 ‘혼자’ 아닌 ‘가족’ 이 함께 해야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의 가족간의 좋은 관계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날이 많습니다. 어느 순간 그런 날들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는 흘러가는 날들이 되어가고 있죠. “행복한 가정은 천국보다 더 이른 천국이다.(조지 버나드 쇼)” 라는 속담처럼 행복한 가족을 이루어가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이 남아있는 날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 구성원간에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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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행복한 가족놀이터 진행사진(1)

2023년 행복한 가족놀이터 진행사진(2)

2023년 행복한 가족놀이터 진행사진(3)

2023년 행복한 가족놀이터 진행사진(4)

2023년 행복한 가족놀이터 진행사진(5)

2023년 행복한 가족놀이터 진행사진(6)

온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놀이터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축제를 진행하여 아동, 청소년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놀 권리 의식을 함양하고 부부, 부모-자녀간에 가족관계를 회복하여 화목한 가정으로 발바꿈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작년 2023년을 시작으로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즐거운 행사(일명 : 행복한 가족놀이터)가 시작되어 왔습니다. 여러분의 온정과 관심이 없다면 이러한 행사는 2023년이 마지막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 ‘행복한 가족놀이터’ 가 마을의 시작이 되어 아이들의 기본을 키워주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가족이 화목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가족이 함께 즐겁게 노는 놀이터, 카카오같이가치 여러분께서 함께 지켜주세요!

“가정이 행복해지는 세상,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모두 함께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