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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해오름 아이들의 소중한 공간을 지켜주세요

안양시민대학부설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목표 금액7,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50일 남음
2,460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67명)1,322,000
  • 참여기부 (2,393명)265,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안양시민대학부설 해오름지역아동센터

프로젝트팀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기관입니다.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지역아동센터는 임대료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담쟁이 덩굴에 둘러 쌓인 오래된 아파트 상가동. 안양의 구도심, 재개발이 진행 중인 오래된 주택가 안 쪽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해오름 아이들의 보금자리입니다.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1998년, 문해 교육 기관인 안양시민대학교 한편에서 공부방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0여 명의 아동이 이용 중인데요. 기초 학습부터 영어, 바둑, 코딩, 우쿨렐레, 체육,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기본 프로그램 운영비와 급식비 보조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 외 센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센터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는 센터 운영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고민입니다.

마법천자문 수업을 함께 하는 4학년 친구들

마법천자문 수업을 함께 하는 4학년 친구들

안정된 공간에서 안정된 돌봄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돌봄에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공간에 대한 지원은 없습니다. 센터 아이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은 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하여 우선 사용되며, 임대료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은 전무합니다. 때문에 임대료 부담은 오롯이 센터의, 종사자의 몫으로 남습니다. 재계약이 이루어질 때 마다 조금씩 오르던 임대료는 이제 매월 130만 원이 되었습니다. 임대료 부담에 더 작은 공간으로의 이사도 생각했지만 센터 인근은 재개발이 추진 중이라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마땅한 장소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센터에 관심을 가져줄 후원인을 모시기 위하여 이곳 저곳 열심히 뛰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 줄어든 후원의 손길은 쉽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임대료라는 현실적 문제가 해결되어 종사자 모두 마음 편히, 온전히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열정을 쏟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도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임대료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결국 센터의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지역사회와 함께 '안양천 플로깅'

지역사회와 함께 '안양천 플로깅'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해오름은 수십 그루의 작은 나무를 품고 있습니다. 작은 나무들은 모두 저마다의 꿈과 슬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오름은 그 작은 나무들이 꿈을 무럭무럭 키워 우뚝 선 나무가 될 수 있게, 바깥 세상의 수많은 나무들과 더불어 숲을 이룰 수 있게 거름을 주고 햇볕을 주려 합니다. 관심과 응원의 손길로 해오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월 임대료 1,300,000원 x 6개월 7,800,000
목표 금액7,800,000

미달금액은 센터 자부담으로 우선 처리하고, 후원처 개발을 위하여 지속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