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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가 되어버린 윤성이네의 봄바람이 되어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13일 남음
4,708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413명)7,641,679
  • 참여기부 (4,295명)7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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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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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따스함이 넘실거리던 윤성이네

윤성이네는 아빠와 베트남에서 오신 엄마, 중학생인 윤성이, 초등학생인 윤지와 함께 샌드위치 패널로 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네 가족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장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윤성이네 동네에는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엄마는 10년이 넘은 작은 경차를 타고 일을 다녀와 아이들을 돌봅니다. 아빠는 기술직으로 근로를 하며 엄마가 일하러 간 자리를 채우기 위하여 아이들을 보살피며 집안일을 도맡아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등교를 매일 같이할 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도로를 통하여 집을 나서는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집 나갈 때 꼭 자동차를 조심할 것’이라고 적어두는 세심한 아빠입니다. 윤성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집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단란하고 따스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새 학기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추억이 가득 담긴 윤성이네 집이 갑자기 일어난 불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

아이들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

봄바람이 오기 전에 사라져버린 우리집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새벽, 중학생인 윤성이는 아직 잠에 들지 않았습니다. 깜빡- 깜빡- 이는 전등이 이상해 창밖을 내다보니 불길이 활활 치솟고 있었습니다. 윤성이는 달려가 부모님과 윤지를 깨웠고 윤성이네 가족은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다급하게 집을 나섰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단란한 네 가족을 따뜻하게 지켜주었던 집이 순식간에 타버렸습니다. 아빠는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소화기와 스프링클러를 설치했지만 불에 취약한 재질의 집은 노력을 무시하듯 전소되어 허물어졌습니다. 도란도란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추억이 가득한 윤성이네 집은 기둥 하나 남지 않고 사라져버렸습니다. 현재 윤성이네 가족은 지자체의 도움으로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머물 곳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지만 이곳은 마을의 공용시설이라 지역 주민이 자주 왕래하는 곳입니다. 개인 공간이 없는 곳에서도 아이들은 잘 버텨주고 있지만 회관에서도 오래 머물 수는 없어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 지원금과 생필품을 지원해주셨지만, 학교에 가야 할 아이들의 옷가지나 생활용품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합니다. 교통이 불편한 동네에서 엄마는 차로 출근해야 하지만 차마저 새까맣게 타버려 당장 어떻게 출근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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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된 차

전소된 차

전소된 집

전소된 집

마을회관에서 머무는 윤성이네

마을회관에서 머무는 윤성이네

윤성이네 가족에게도 봄이 오게 해주세요.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집은 터를 정돈하고 재건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을리고 타버린 이웃집에도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빠는 너무나 당혹스럽고 닥친 현실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꿋꿋하게 집을 재건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불에 타버린 집의 잔해들을 폐기하는 데만 1,000만원이 넘게 듭니다. 불에 약하지 않은 집에 살았으면 좋겠지만 불에 덜 취약한 자재로 집을 지으려면 시간도 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서 원래 집과 같은 자재들로 집을 다시 세우고자 합니다. 마을회관은 주거용이 아닌 지역주민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라 오래 머무를 수도 없지만, 필수 가전제품이 없고 세탁기도 없어 빨래도 손수 해야 합니다. 마을회관에서 나와 집이 지어지는 동안 머물 곳은 물론 생필품, 학용품, 필수로 필요한 가전제품들도 모두 새로 사야 합니다. 불에 탄 집을 뒤로하고 생계를 위하여 나서야 하는 엄마에게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차도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모든 것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아무래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윤성이는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꿈입니다. 윤성이의 꿈이 불로 인해 깜빡- 깜빡- 전등처럼 희미해지지 않도록 희망의 봄바람을 선물해 주세요. 윤성이네 가족이 따스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세요.

불타버린 생활용품

불타버린 생활용품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4. 03. 11 ~ 2024. 05. 11
  • 사업기간2024. 05. 26 ~ 2025. 05. 26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주거 건축 자재비15,000,000
  • 주거 정착 초기비용(가구, 가전, 생필품)5,000,000
목표 금액20,000,000

목표금액 미달 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항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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