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따뜻한 목도리의 마법, 5도의 온기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다고 하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 그 이상 입니다. 아직도 고령의 연세에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외로움을 달래시며 해마다 상승하는 가스비와 난방비 걱정에 “이 정도면 견딜만해~ 괜찮아!” 하고 얇은 옷을 두세 겹 겹쳐 입습니다. 추운 겨울 한파를 체감하며 사각지대에서 마음까지 차갑게 보내시는 어르신이 아직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찬바람이 불면 우리 몸에서 제일 먼저 차가워지는 곳이 목이라고 합니다. 목도리로 목을 보호하면 몸의 열이 쉽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따뜻함을 유지하여, 최대 3℃에서 5℃까지 보온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해요. 우리의 몸은 0.5℃ 이상의 체온 변화가 생겨도 체온 조절 중추가 체온을 정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목도리 하나가 체온 조절에 굉장히 큰 효과를 줍니다. 고령의 어르신은 신체적으로 취약하며,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추운 날씨에는 외출도 어려워 활동량이 감소하다보니 신체기능 저하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3

필라멘트가 전하는 홀로 어르신들께 따스한 한 끼 식사

찾아뵙는 공경 프로그램, 예쁘게 매니큐어 발라 드리기

지키고 싶은 어르신 정서 치유의 시간! 놀자~

작지만 꼭 있어야 하는 방한용품, 목도리!

필라멘트 봉사단에서는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작지만 꼭 있어야 하는 방한용품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하여 전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은 특히 몸이 약하거나 평소 심장질환 증가, 혈압이 높아지는 겨울철 체온이 내려가면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 등으로 인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극한의 추위로 몸이 경직되어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이 뻣뻣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며 그로인한 낙상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의 재능으로 정성껏 만든 목도리는 따뜻함,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섭게 오르는 가스비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하여 보일러도 편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밖과 안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추위를 고스란히 감당하며 버티시고 계신 어르신들께는 따스함의 온정만이 위로가 됩니다.

1,004개의 목도리를 만들어 온기를 전달할게요!

겨울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을 위하여 도움이 더욱 필요로 되는 계절입니다. 필라멘트봉사단은 올 한 해 동안 '1004개의 목도리 뜨개질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하여 '실 값'을 모금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이 추위에 유난히 약하신 고령의 어르신께 5도의 온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 봉사자들과 함께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목도리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온정으로 마음을 녹여드릴 포근한 목도리를 전달하겠습니다.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목도리가 어르신의 외롭고 우울함으로 가득한 2024년 겨울에 잘 전달되어 신체적으로 약해진 체온과 마음에 보온 효과가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따스한 온기를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