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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65% 이상 당뇨 질환자

은평구립신사노인복지관은 은평구 신사2동에 위치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으로 지역 어르신의 학습, 여가, 건강, 사회 참여, 돌봄, 그리고 세대 통합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중심에서의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및 밑반찬 배달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고 있지만, 대상자 120명 중 78명으로 전체의 과반수가 넘는 65%의 어르신은 20년 이상 당뇨 질환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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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지원 및 건강 체크리스트를 통한 당뇨 합병증 예방

물리치료사와 월 1회 혈관 검진 및 개별 상담

물리치료사와 월 1회 건강 회복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영양사, 조리사와의 월 1회 요리교실 및 조리시연

고통의 연속인 당뇨, 쉽지 않은 당뇨 관리

당뇨 질환은 섭취하는 음식 종류에 따라 큰 영향을 받습니다. 당뇨는 체내 과도한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소변을 통하여 배출되는 질환이기에, 포도당을 만들어내는 탄수화물 섭취는 당뇨 환자에게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당뇨 합병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식단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은 주식 중 백미(흰쌀)을 최대한 멀리하고 보리 및 현미 등 당뇨 질환에 좋은 잡곡 섭취로 건강을 위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정부 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문제로 거동이 불편하다 보니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건강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은평구립신사노인복지관에서는 당뇨 질환자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당뇨교실’을 운영하여 당뇨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월 1회 정기 잡곡 지원과 다양한 활동으로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해 보고자 합니다.

식단 관리와 신체 회복을 통한 당뇨 회복이 필요합니다.

복지관 영양사와의 1:1 영양 상담을 통하여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재료에 대하여 알아보고, 식품별 음식 보관 방법 등 위생 교육을 실시합니다. 더불어 당뇨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 시연을 통하여 식재료 손질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뇨 질환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식재료 섭취를 독려하고자 합니다. 이는 요리에 자신 없는 독거 남성 어르신 또한 가정에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재료 손질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회복을 통해서는 복지관 물리치료사와 함께 1:1 건강 상담을 시작으로 혈당 체크를 비롯한 혈당 수치 확인을 통하여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가정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운동과 체조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통하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려 합니다.

이제 당뇨로부터 당당해져 보자!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없는 상황에서 월 1회 꾸준한 잡곡 전달을 통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전문 인력을 통한 ‘요리교실’과 ‘건강 회복 프로그램’ 진행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신체 건강 및 정서 안정으로 당뇨에 대한 불안감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합니다. 당뇨에 당당하게 맞서 생활하실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함께 웃음을 선물해 주실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