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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도전해 보면서 우리 삶이 품위 있게 흘러가면 좋겠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고 집에 방문하면 귀가 닳도록 듣는 말. "그냥 집에 있지... 똑같은 하루지, 다른 게 있나... 아침에 눈 뜨는 게 무서워... 죽지 못해 살아..." 이제는, 의미 없는 하루가 아닌 의미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합니다. 살아가고 싶은 이유가 생기셨으면 합니다. 일상적 하루를 특별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노인 질환 중 제일 무서운 치매. 복지관에서는 치매 등급 외 어르신이 이용하시는 주간보호와 홀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이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는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지 지원 등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지역주민 어르신이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어르신이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었던 건 그리기입니다. “내가 이런 걸 그릴 수 있을까? 손에 힘이 없어서...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어!” 어르신의 걱정과 달리 집중하고 작품을 만들며 과거를 회상하고, 표현하며 우울한 감정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의 소망이 담긴 그림, 우리 동네 그리기, 친구 얼굴 그리기, 고생한 내 손 그리기 등 어르신들은 작품을 그리고, 색칠하고 표현하고 만들면서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예술 작품을 하나 하나 모아 어르신들만의 공간을 빌려 기억에 남는 작품전시회를 열고자 합니다. "뭐든지 도전해 보면서 우리 삶이 품위 있게 흘러가면 좋겠다!" 누군가의 아빠, 엄마였고, 오빠, 누이였고, 아들, 딸이면서, 그리고 찬란한 ‘나’였을 어르신들에게 여러분의 작은 손길로 하루하루를 눈부신 인지력으로 또렷하게 즐기며 사시기 위한 노다지~ 『노인, 다시 서기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동행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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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추억을 하나 하나 공유하며 따뜻한 말 한 마디

나의 작품을 전시하다

어르신 작품 전시회 단체 사진

어르신 창작 인지미술 작품

직접 창작하고 도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