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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8살 니샤에게 학교는 '일하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27일 남음
3,429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90명)959,922
  • 참여기부 (3,339명)425,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프로젝트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 개발 NGO입니다. 저희는 수많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서 누구나 믿고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사업과 예산의 운용에 있어서 더욱 투명하고 책무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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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학교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그리운 곳, 유일한 희망

네팔의 아이들에게 학교의 의미는 우리나라 평범한 아이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가난 때문에 돈을 버느라, 가사와 육아를 돕느라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자아이 니샤(8세, 가명)는 온 가족이 겨울부터 여름까지 벽돌 공장에서 벽돌을 만들며 살기 때문에, 비가 와서 일이 쉬는 날만 학교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니샤에게 학교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니샤와 비슷한 나이의 남자아이 쿠숨(9세, 가명)은 첫째인 탓에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네팔의 많은 첫째들은 부모가 일을 나간 사이 가사나 육아를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픈 엄마가 있는 어린 쿠숨도 예외는 아니었고, 결국 작년에 학교를 그만두고 어린 동생을 돌보며 집안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쿠숨에게 학교는 ‘그리운 곳’입니다. 찬드라(가명, 10세)에게는 ‘학교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찬드라는 부모님과 달리 글을 깨치고 공부를 열심히 해 가족이 모두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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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부족해서 복도에서 엎드려 공부 중인 아이

교실이 부족해서 복도에서 엎드려 공부 중인 아이

책걸상이 없어 교실 안에서도 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책걸상이 없어 교실 안에서도 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문도 없이 벽돌로 쌓아올린 것이 다인 학교 건물

문도 없이 벽돌로 쌓아올린 것이 다인 학교 건물

하지만 아이들의 꿈을 담아내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의 학교들

이렇듯 니샤, 쿠숨, 찬드라에게 학교는 단순히 건물이나 공간을 넘어서는 소중한 의미이지만, 네팔의 많은 학교는 환경이 열악하여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실이 부족해서 아이들이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공부하거나, 교실도 제대로 된 벽이나 창문이 없어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아이들의 옷과 책이 흠뻑 젖기 일쑤입니다. 책걸상도 없어 울퉁불퉁한 흙바닥 위에서 글씨를 써야하는 탓에 글씨를 바르게 쓰기조차 어렵고, 종이가 부족해서 글씨를 덧대어 쓰거나 지우개 대신 침으로 글씨를 지우다 한 장 있는 종이마저 찢어지기도 합니다. 천장도, 문도 없는 지저분한 시멘트 건물이 학교의 유일한 화장실이라 아이들은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또 물을 마시거나 손을 씻고 싶으면 무겁고 낡은 수도 펌프에 온몸으로 매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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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 자기 몸보다 큰 펌프를 사용 중인 아이

화장실 앞 자기 몸보다 큰 펌프를 사용 중인 아이

문도 없이, 오로지 벽 밖에 없는 화장실과 커다란 펌프

문도 없이, 오로지 벽 밖에 없는 화장실과 커다란 펌프

네팔의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해 주세요.

학교에 갈 수조차 없는 어려운 가정 환경과 열악한 학교 시설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나가는 네팔의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네팔의 빈곤가정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전방위 지원에 사용됩니다. 네팔 마데시주 바라군 71개 초등학교에는 비가 들이치지 않고 책상이 있는 학교와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 그리고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학용품을 지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단순 시설 및 기자재 지원에서 나아가 니샤, 쿠숨과 같이 학교 밖 빈곤 아동이 노동에서 벗어나 학교에 갈 수 있도록 그 가정의 부모들에게 경제교육, 농업/직업 훈련, 창업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네팔을 포함하여 니제르, 모잠비크, 잠비아 등 15개국 빈곤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아이가 안전한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이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을 선물합니다.

교실 담 너머 장난스레 바라보는 네팔 아이

교실 담 너머 장난스레 바라보는 네팔 아이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육물품(초등학교 4,5학년 교복,책가방,학용품 등) 약 30,000원*333명10,000,000
목표 금액10,000,000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모금함에 해외사업 후원금을 추가 배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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