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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버이날, 독거노인에게는 소리 없이 우는 날입니다.

서구노인복지관
목표 금액3,6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54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81명)553,000
  • 참여기부 (3,461명)392,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서구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서구노인복지관은 서구청에서 직영 운영하던 중 2017년 1월부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07년 개소한 노인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2023년 1월부터는 인동촌노인복지관도 위탁받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정의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 내 어르신이 행복한 서구, 노년 문화 중심 1번지 서구노인복지관(인동촌노인복지관)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일상이 고독, 외로움을 친구 삼아 하루를 견디는 독거노인

폐암, 심혈관질환, 심장병, 뇌졸중,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질병들은 담배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질병을 야기하는 담배보다 더 인체에 해로운 것이 '외로움'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외로움은 담배를 하루 15개비 피는 것만큼 해롭다고 합니다. (비벡 머시 미국 공중보건서비스 단장) 통계청 가구유형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9%는 독거노인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100가구 중 9가구가 독거노인이라는 것을 뜻하는데요. 독거노인은 ‘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으로, 하루종일 찾아오는 사람 없는 집에서 홀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입니다. 고독이 일상이며 외로움이 친구인 독거노인은 오늘도 시간이 빨리 흘러 하루가 저물기만을 기다립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81세 이경순 어머니는 1년 중 어버이날이 가장 싫습니다.

대구 서구 비산1동에 거주하고 계신 81세 이경순(가명) 어르신, 평생을 시장에서 궂을 일을 하며 자녀를 키우고, 지금은 홀로 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출가한 자녀들은 연락이 끊겨 소식도 알 수 없습니다. “아들, 딸이 보고 싶어도 나처럼 힘들게 살고 있는 걸 아니까... 그래도 어버이날이 되면 많이 생각나.” 자녀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내색할 수 없는 어르신. 행복했던 옛 사진을 가슴에 안으며 흐느껴 웁니다. 3년 전 사고로 딸을 잃은 김춘자(가명) 어르신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던 딸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 옵니다. 어머니를 위하여 한 푼 두 푼 돈을 모아 안마기를 선물했던 딸, 유일한 혈육인 딸을 잃은 후 이 세상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내 딸만 생각하면 가슴을 쳐도 쳐도 꽉 막힌 것 같아. 눈물이 나지 않을 때까지 울어도 시원하지 않아...” 어르신에게 어버이날은, 딸을 그리워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어버이날, 그 속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어버이날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에게 사랑과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양 손 가득 쥔 선물꾸러미,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독거노인에게는 꿈에서라도 이룰 수 없는 판타지 속 이야기와 같습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꽃이 피어나듯,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꽃이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정성 가득 담긴 선물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외로움이라는 질병에 사로잡힌 우리 어르신들에게 작은 관심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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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서구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4. 02. 21 ~ 2024. 04. 21
  • 사업기간2024. 05. 08 ~ 2024. 05. 0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카네이션 950원 x 300명285,000
  • 영양떡 지원 2,200원 x 300명660,000
목표 금액945,000

기존 모금 계획보다 부족하게 모금되어 최종모금액에 맞게 계획 및 예산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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