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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바다를 좋아해요!

바다는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푸른 무한의 심연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우리 친구들이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 속에 담긴 무한한 자유와 평화,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불어 접근성의 어려움과 적절한 지원 체계의 부족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 바다를 보는 것에 놀라운 행복을 느끼기도 할 겁니다. 바다는 감각적, 정서적, 인지적 측면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 그들의 눈동자는 푸른 무한대를 향하여 열리며,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 피어납니다. 그들은 갈망하는 듯이 바닷물이 끝없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모래사장에서 발이 닿는 감촉, 해수욕장에서 부는 바다 바람, 햇볕에 더욱 반짝이는 파도 빛은 그들의 감각을 깨우치고, 마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바다와 맞닿을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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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영종도 방문 때의 사진

바다 트래킹을 하며 즐거워하는 이용자들의 모습

친구들과 떠나는 2박3일 캠프를 기다려요

친구들과 떠나는 올해 첫번째 여행은 바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즐거운 수중 활동을 통하여 신체 미숙이나 근육 조절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이 자신의 몸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 속에서는 제한된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의 감동은 그들에게만 속하지 않습니다. 종사자들도 그들의 미소와 즐거움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함께하는 물놀이의 행복을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물놀이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행의 경험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적으로 포용되고 통합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며,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는 느낌을 부여합니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꾸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캠프는 그들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발달을 촉진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의 시간

한 편의 영화처럼 기억될 우리의 또 하나의 추억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올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원도에서 2박3일 캠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캠프는 더 나은 세상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며 그들은 바다의 끝을 향하여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은 마치 희망의 키인 것 같은데요. 그 키로 여는 문은 새로운 세계로, 사랑과 이해가 넘치는 세계로 향합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여정,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따뜻한 우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이 특별한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함께 나누는 사랑과 희망으로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여정, 그 출발선이 여기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