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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물속에 있으면 엄마 품처럼 따뜻해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13일 남음
3,854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58명)707,500
  • 참여기부 (3,796명)550,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혼자가 무서워요.

“형은 언제 집에 와요?”, “형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면 안 돼요?” 경수는 취침 시간이 되었는데 책상에 앉아 방을 함께 사용하는 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10살인 경수는 방에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엄마와 함께 지낼 무렵 혼자 밤을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5개월 전 그룹홈에 처음 왔을 때에도 잠을 잘 때 방 불을 켜고, 거실에서 삼촌이 지켜보고 있겠다는 약속을 해야 침대로 갈 정도입니다. “제가 만든 LED 조명만 켜고 잘 수 있어요.” 며칠 전 멘토 형들과 LED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 때 경수가 직접 만든 조명을 침대 옆에 두고 잠을 청합니다.

집에 가고 싶지만...

“저는 집에 언제 가요?”, “집에 가고 싶어요.” 경수가 그룹홈에 입소를 하며 가장 먼저 물어본 말입니다. 그룹홈 생활지도원은 이 물음에 경수가 왜 그룹홈에서 생활하게 되었는지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경수의 엄마는 아빠를 만나 경수를 낳고 생활했지만, 아빠는 엄마에게 매일 가정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엄마는 결국 아빠를 피해 경수와 집을 나와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엄마는 경수와 살기 위하여 식당에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했습니다. 그 시간 늘 아이는 혼자였고, 밤새 불을 켜고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든 적도 많습니다. 엄마는 일하는 게 너무 힘이 들었는지 집에 오면 아이에게 욕설을 하였습니다. 아이의 밥을 챙겨주거나 청소, 빨래 등을 소홀히 하기도 했습니다. 집안은 치워지지 않는 쓰레기, 옷들로 인하여 아이가 살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도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엄마는 어린 경수를 더 이상 혼자 두기에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튿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자신과 아이의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얼마 후 경수는 그룹홈에 입소하게 됐습니다. 경수는 집에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 당장 엄마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돌아가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 속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모르겠어요.”, “왜 해야 돼요?” 경수가 공부를 하며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경수는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고 학습 능력도 느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중력과 이해력이 느리기 때문에 맞춤형 지도가 필요한데, 어릴 때부터 충분히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운 단어를 읽는 것과 뺄셈을 어려워합니다. 천천히 설명하며 하나씩 알려주면 잘 따라오다가도, 조금 힘들면 쉽게 포기하기를 반복합니다. 경수는 수영을 좋아합니다. 여름 방학에 냇가와 바닷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4시간이 넘도록 수영을 하고도 더 하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경수는 "물속에 있으면 엄마 생각이 나고 편안해요."라고 말하는 경수... 경수는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고 그룹홈 선생님들에게 말합니다. “수영을 배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경수가 수영을 통하여 따뜻한 물속 엄마 품처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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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물속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바다를 보며 엄마를 생각하는 경수

바다를 보며 엄마를 생각하는 경수

물이 좋은 경수

물이 좋은 경수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4. 02. 13 ~ 2024. 05. 13
  • 사업기간2024. 05. 21 ~ 2025. 05. 2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활안정자금3,000,000
목표 금액3,000,000

목표금액 미달 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항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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