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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라오스 숲을 지키고 화전민의 삶을 바꾸는 커피나무!

사단법인 원더스인터내셔널
목표 금액4,450,280원 목표
모금함 상태17일 남음
3,971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90명)705,480
  • 참여기부 (3,881명)449,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원더스인터내셔널

프로젝트팀

원더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사랑과 정의, 연대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시장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현지 사회 혁신가 발굴 및 협력 사업, 국제개발협력 인식 증진 사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 내재하는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고, 본질에 직면하는 혁신을 추구합니다. 빈곤의 단면보다는 빈곤의 구조를 파악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시장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빈곤과 싸우는 사람들이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그 과정 속 절망스러운 문제보다는 그것을 넘어 발견되는 가능성과 강점에 집중합니다. 무엇보다도 문제에 당면한 사람들의 도전과 좌절을 딛고 고군분투하는 모든 과정을 소중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화전(火田)을 아시나요?

라오스는 매년 발생하는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어요. 산불의 주요 원인은 ‘화전’입니다. 화전이란 숲의 나무나 풀에 불을 질러 경작지를 만들고 쌀,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전통적 농업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도 1970년대까지 화전 농업을 활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방법이지만, 화전의 연기로 인해 발생한 대기오염과 산불에서 이어지는 산림 파괴가 날로 심각해 지고있어요. 화전 농업은 1ha당 730M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는 54,000대의 승용차가 1년 동안 운행하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유사한 엄청난 규모예요.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화전농법은 산림을 감소 시키고 심각한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고 발표할 만큼, 라오스 정부도 강력한 규제 정책을 펼치는 중대한 사회문제입니다.

라오스 숲이 고통받고 있어요

그렇다면 정부의 규제에도 매년 산에 불을 지르고 그곳에서 농사를 짓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들은 바로 라오스 소수민족 화전민으로, 소수민족은 산악 지역에 주로 모여 살아요. 산에는 농지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가파른 산비탈에 불을 질러 경작지를 만들고 쌀을 자급자족하며 생활합니다. 화전이 반복되면 땅의 재생력이 약화되고 숲의 나무와 동물은 서식지를 잃어버립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화전으로 인하여 100여 종의 생물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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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으로 불타는 숲

화전으로 불타는 숲

가파른 산비탈에서 농사를 짓는 화전민

가파른 산비탈에서 농사를 짓는 화전민

화전민에서 커피 농부로

화전민도 화전의 위험성과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있지만, 화전으로 재배한 쌀은 온 가족의 생계와 직결되어 화전을 중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진행한 원더스 자체 조사 결과, 98%의 화전 농부는 재배 작물 전환 시 충분한 수입이 발생한다면 화전을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원더스는 지역 조사에서 커피 농업이 현지 환경에 가장 적합하며 환금성이 높은 작물인 것을 확인하고 소수민족 주민과 함께 커피 농업을 시작했습니다. 커피 농부이자 아빠인 쌩(Mr.Saengthid)도 과거 화전민이었습니다. 원더스를 만난 후 자급자족만 가능했던 화전에서 벗어나 커피 농사를 시작해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어요. 쌩은 현재에도 과일이나 커피 묘목을 심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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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에서 커피 농부가 된 쌩(Mr.Saengthid)

화전민에서 커피 농부가 된 쌩(Mr.Saengt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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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농사를 할 수 있다면 산에 불을 질러 농사짓는 화전 농업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져요. 저뿐 아니라 커피 농사를 접한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 원더스와 커피를 심기 시작한 농부 ‘쌩’ 인터뷰 中

숲을 살리는 커피나무

쌩과 같은 소수민족 주민은 커피를 재배할 때, 야생에서 자라는 커피 나무와 가장 유사한 방식인 ‘그늘 재배 방식’을 활용합니다. 친환경 농법인 그늘 재배 방식은 산림 훼손이 적어 다양한 미생물과 동식물의 서식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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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묘목을 키우는 묘목장

커피 묘목을 키우는 묘목장

커피 나무를 심는 주민의 모습

커피 나무를 심는 주민의 모습

이들의 커피 농장에는 커피나무 외에도 여러 나무가 공존합니다. 숲 속에 있는 그늘 재배 커피 농장에서는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고, 햇볕을 적게 받아 밀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커피를 수확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화전 규모를 줄이면서 수익은 늘어나는 '대안 농업'입니다.

원더스는 약속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수익금은 라오스 숲을 지키고 화전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수익금으로 커피 묘목을 구입하고 더 많은 소수민족 주민에게 양질의 신규 묘목과 농업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커피 농업 교육을 받은 화전민은 더는 산에 불을 지르지 않아도 됩니다. 이들이 위험한 화전을 멈추고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원더스는 라오스의 모든 화전민이 화전을 그만두고 커피 농부로 자립하는 그날까지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에게 커피 묘목과 농업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라오스 산림을 보호하고 화전 농부의 삶을 바꾸는 커피나무, 함께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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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묘목장 설치 기술자 인건비300,000
  • 묘목용 비닐 포켓 구매 3,000원*200개600,000
  • 묘종삽 구매 3,000원*2개*100명600,000
  • 묘목장 물조리개 설치 4,000원*100개400,000
  • 묘목장 멀칭시트 구매 1,000원*5개5,000
  • 묘목장 암막천 구매 1,000원*500개500,000
  • 커피 종자 구입 9000seeds/kg41,280
  • 묘목 운송비 70원*10,000개700,000
  • 묘목 식수 지원 기술자 인건비300,000
  • 교육 강사비 80,000*2명*2일320,000
  • 교육 강사 숙박비 18,000*2박*2명72,000
  • 교육 강사 일비 20,000원*3일*2명120,000
  • 직원 출장 숙박비 18,000원*2박*2명72,000
  • 직원 출장 일비 20,000원*3일*2명120,000
  • 역량강화교육 다과비 3,000원*100명300,000
목표 금액4,450,280

기관 자체 예산을 추가 부담하여 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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