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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외로운 가정의 달~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가족의 정을 느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다양한 기념일이 많습니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은 법정 기념일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경로 효친의 행사가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가족과의 왕래는 줄어들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있으나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없는 자녀들 역시 속상한 마음입니다. 오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대문밖에서 금방이라도 들어올 것 같은 자녀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쓸쓸히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오월은 너무도 외롭고 슬픈 계절입니다. 우리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누군가가 한없이 그리운 쓸쓸한 어르신~

부모님 은혜! 감사해孝(효)~ 사랑해孝(효)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은혜는 가이 없어라♪♬ 노래 가사를 되뇌이다 보면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과 희생에 가슴이 저려오며 눈물이 납니다. 우리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어버이날’ 기념일을 통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외롭고 슬픔 마음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드리고 싶습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는 모습

어버이날 행사, 우리 함께해孝(효)

우리 중구노인복지관은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외로움을 사랑으로 채워드리고자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1부 ‘어버이날’ 기념식 및 2부 축하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에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카네이션 꽃과 기념품을 전달해드리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멋진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으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어버이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에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