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식사를 거르는 것이 익숙해진 지안이 엄마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7,2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90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31명)5,535,200
  • 참여기부 (7,477명)1,664,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친구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지안이

지안이(5세, 가명)는 사람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지안이는 어린이집에서나 놀이터에서 친구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사회성 발달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가정에서의 정서적 안정이겠죠. 그런데 이혼 과정에서 남편과 싸우는 모습이 지안이에게 자주 노출됐어요. 그때부터 지안이 마음에 불안함이 생겨버린 것 같아요.” 지안이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지안이 엄마는 자신의 탓이 크다며 눈물을 보입니다. 지안이 엄마는 이혼 후 홀로 지안이와 동생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무런 도움 없이 시간이 생길 때마다 일을 하고 아이 둘을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더 힘든 일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우울증이 찾아와 약을 복용하기도 했지만 약물 복용 후 아이들을 돌보는 것도, 자신을 돌보는 것도 어려울 만큼 무기력증이 심해져 약물 복용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려고 낳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화만 내고 있더라고요.” 엄마는 자신의 모습을 알고 더 나은 보호자로 변화하기 위하여 복지기관에서 교육도, 상담도 받아보며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멀리서 친구들을 바라만 보는 지안이

멀리서 친구들을 바라만 보는 지안이

엄마의 실직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안이네

지안이와 지안이 동생이 어린이집에 간 짧은 시간 동안, 다행히 엄마는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한 달에 50~60만 원 정도의 수입으로 세 식구가 아껴가며 어렵게 생활했는데요. 엄마의 근로소득에서 전기 및 가스비, 아이들 어린이집 비용을 지출하면 남는 돈으로 겨우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주고 엄마는 굶는 경우도 많았지만, 지안이 엄마는 그래도 아이들이라도 굶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달 필요한 아이들 로션이나 세제 등 생필품은 빠르게 줄어드는데, 생활비가 부족해서 구매를 미루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혼한 아빠와 주소 분리가 되지 않았고 주소가 분리되더라도 아이들 친권과 양육권이 아빠에게 있는 상황 때문에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만을 받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엄마가 일하던 도시락 가게 운영 사정이 어려워져서인지 사장님께서 바쁠 때 다시 부르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급하게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당장 하루하루 생계 걱정이 앞섭니다.

안정된 우리 집을 위하여 무너지지 않고 한 걸음

지안이 엄마는 안정된 일자리를 구한 후, 아이들과 거주지를 옮기고 친권과 양육권 조정을 하여 아이들과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려운 상황을 마주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복지기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가게에서 일했던 경력을 살려 취사원으로 일하고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며, 아이들의 보호자로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안이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관찰 소견과 치료기관의 놀이 평가를 통하여 ADHD 의심 소견을 받았습니다. 아동 ADHD는 인지 및 사회·정서적 발달에 있어 조기 개입이 중요하기에 엄마는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진행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안이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지안이 엄마가 아이들을 위하여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3. 12. 28 ~ 2024. 02. 18
  • 사업기간2024. 03. 11 ~ 2025. 03. 10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 800,000원*6개월4,800,000
  • 아동 심리상담비 50,000원*4회(1개월)*12개월2,400,000
목표 금액7,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