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73명)3,556,600원
- 참여기부 (4,986명)1,4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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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000,200원을 모았어요.
“희귀병을 앓고 있는 7살 재윤이”
배에 줄이 연결되어 있는 재윤이를 기억하시나요? 재윤이는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어 일반식을 할 수 없기에 가슴에 연결된 줄로 필수영양공급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에 치료비 등의 생활비는 계속 필요한 상황입니다. 절망적이던 상황에서 재윤이 어머님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새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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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숟갈씩… 언젠가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겠죠!
평생 줄에 연결되어 살아가야 할 재윤이일지도 모르지만, 엄마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재윤이에게 입으로 먹는 훈련을 시킵니다. 하루에 한번 아기 수저로 음식을 먹고 소화가 되는지도 연습하고 있죠. 자라나는 재윤이의 키만큼 장도 길어지길 바라며 매일 조금씩 소화 연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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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도움의 손길
그래도 다행인 점은 재윤이의 경우 희귀질환 산정 특례를 받았지만, 후천성 단장증후군으로 판정받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른 아이들을 걱정하는 재윤이 어머니는 다른 아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하원중인 재윤이(출처:한겨레)
올 봄은 너무 따뜻할 것 같아요!
재윤이 어머니께서 후원자님들께 보내신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재윤이 엄마입니다. 저와 재윤이에게 너무나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병원생활에 아이가 클수록 더 커져만 가는 치료비들이 저희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픈 아이 앞에서는 눈물을 삼키며 치료비를 걱정하던 못난 엄마였는데, 이런 때에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은 저희에게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보내주신 희망으로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재윤이도 저도 안정을 찾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 봄은 덕분에 저희 가정에게 너무 따뜻할 것 같습니다. 후원해주신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재윤이도 치료 잘 받고,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엄마이지만,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처럼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계속 관심가져 주시고, 희망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생계를 생각한다면 경제활동을 해야 하지만, 아픈 재윤이 곁을 지켜야 하는 엄마. 매일 들어가는 치료 필수품과 의료비, 기본 생계비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후원자님의 지원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재윤이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