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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세상에 둘뿐, 할머니와 나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72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24명)4,098,800
  • 참여기부 (5,404명)1,901,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2살부터 할머니 집에 맡겨진 성은이

산 밑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빌라, 성은(가명)이는 80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성은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던 2살 무렵, 성은이의 부모님은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엄마는 왕래가 끊겼고, 아빠는 성은이를 할머니에게 맡기고는 사라졌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할아버지 병수발까지 들어야 했던 할머니. 농사, 모텔 청소 등 안 해본 일 없이 어린 성은이를 최선을 다해 키웠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할머니는 부모의 빈자리만은 느껴지지 않도록 생일잔치, 초등학교 졸업식 등 언제나 성은이 옆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할머니가 저한테는 엄마예요.” 이제 성인이 된 성은이는 어렵게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게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4살 생일에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

4살 생일에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

뇌졸중, 고혈압, 심장 수술... 아픈 할머니 걱정

“예쁜 옷, 비싼 음식 못 해줘도 금이야 옥이야 키웠는데, 너무 잘 커 줘서 고맙지요. 팔도에 이렇게 착한 애가 없어.” 몇 해 전, 오랜 병 투병을 하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제 정말 성은이와 할머니 둘뿐입니다. 그런데 할머니도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요. 수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도 있고 작년에는 심장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20년간 손녀 육아에, 할아버지 병간호에, 생계까지 혼자 책임지느라 할머니는 고생만 하고 살았습니다. “혼자 계시다가 또 쓰러지실까 봐...”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건강이 늘 걱정인 성은이는 매주 할머니를 모시고 시내 병원에 다녀옵니다. 시내의 깨끗한 아파트를 보며 “할머니, 우리도 나중에 꼭 이런 동네에 살아요.”라고 말하고는 한다는 성은이. 함께 할 날이 많이 남지 않음을 알기에, 성은이는 하루빨리 할머니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할머니

아프지 마세요, 할머니

노인복지관에서 일하고 싶어요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어요.” 어릴 때부터 자주 만나고 접했던 사회복지사 선생님을 보며 나도 누군가를 도우며 살고 싶다는 마음에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했다는 성은이. 특히 할머니와 같은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또래 친구들처럼 여행이나 교환 학생을 다니며 대학 생활을 즐기기보다 하루빨리 취업해서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컸던 성은이는 졸업도 전에 작은 회사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전공과는 다른 길이었고 급여도 적었지만, 할머니에게 용돈도 드리고 생활비도 보탤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안정된 정규직 일자리를 위해서는 어학 시험과 자격증 취득이 필수였습니다. “취업 준비에 집중해서 빨리 안정된 곳에서 일하고 싶어요. 직장이 생기면 할머니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놀러도 가고 좋은 집으로 이사도 가고요.”

할머니보다 훌쩍 커버린 성은이

할머니보다 훌쩍 커버린 성은이

세상에 둘뿐, 할머니와의 행복을 꿈꾸며

산 밑에 있는 성은이네 집은 올여름 유난히 많이 내린 비 때문에 산사태를 걱정했습니다. 오래된 창문은 바람에 세차게 흔들리고 복도는 창문 없이 뚫려있어 비가 들이쳤습니다. 건강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은 할머니와 집에서 취업 공부를 하는 성은이는 생계비 걱정에 한여름에도 에어컨 대신 선풍기로만 생활합니다. 성은이가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려면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원비가 없어 중고등학교 때 영어 학원을 다녀 본 적이 없다는 성은이는 지금 영어 학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교재비와 학원비가 지원된다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한여름, 한겨울에도 난방비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생계 지원도 필요합니다. 성은이와 할머니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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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오래된 성은이네 집

좁고 오래된 성은이네 집

산사태가 무서워요

산사태가 무서워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3. 12. 08 ~ 2024. 01. 07
  • 사업기간2024. 03. 01 ~ 2024. 10.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토익 학원 수강료 200,000원 * 3개월600,000
  • 자격증 도서 및 응시료 100,000원 * 6개월600,000
  • 생계비 500,000원 * 6개월3,000,000
  • 냉난방비(가스, 전기) 300,000원 * 6개월1,800,000
목표 금액6,000,000

모금 목표금액 조기 달성으로 사업 조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