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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가정 청년이 세상에 전하는 52헤르츠 노래

주식회사 282북스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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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마음이 작품이 되는 곳, 282북스" 우리는 이야기를 수집하고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이의 이야기는 소중하다'는 기저로 활동하는 282북스는 예술가들과 함께 사람의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기반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가 서로에게 전해져 위로하고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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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주식회사 282북스2024. 04. 12
4월 16일, 탈 가정 청년들의 음원이 공개됩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52헤르츠 고래의 노래> 미니 앨범이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하여 공개됩니다. 4월 16일, 모두 <52헤르츠 고래의 노래>를 들어주세요 :) 앨범 <52헤르츠 고래의 노래>는 탈 가정 청년들이 직접 만든 노래를 엮은 앨범입니다. 탈 가정 청년들이 세상에 노래를 통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용기 내어 이야기를 꺼낸 우리 탈 가정 청년들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Track List]

1. 개미는 춤을 추네 - 공원 2. 단물 - 오웬 3. 옳은손잡이 세상에 태어난 왼손잡이 - 한대윤 4. 눈보라 - 토마토 5. 이미 알고 있는 걸 - 282피플(김민정, 백진아, 우윤제, 황미영) 6. 가족같은 소리 (Inst.) - 나무 6개 곡과 함께 (Inst.) 버전의 음악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곡 소개]

1. 개미는 춤을 추네 첫 번째 고래 [공원]의 노래. 도서관 앞 벤치에 앉아 개미를 보며 떠올렸다는 그의 생각이 담긴 노래다. 춤추는 개미의 모습. 알고 보면 누군가의 발에 밟혀 바둥거리는 것이었다. 내 삶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2. 단물 두 번째 고래 [오웬]의 노래. 그녀는 세상이 늘 자신에게 잔인하고 가혹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항상 아프게만 흘러가는 세상인 거, 어쩌겠나. 체념하는 노랫말이 타고 노는 멜로디가 어쩐지 세상 경쾌하다. 그녀의 노래 '단물'은 제목처럼 누구한테든지 어느 순간이든지 아픈 건 털고 단물만 빨아먹으며 살아보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3. 옳은손잡이 세상에 태어난 왼손잡이 세 번째 고래 [한대윤]의 노래. 살아보니, 왼손잡이라고 해서 특별히 불편할 것도 유별난 것도 없는데, 어릴 때는 왜 그렇게 비정상이라는 말을 들었을까. 정상과 비정상. 오른손과 왼손. 그렇게 만든 노래 [옳은 손잡이 세상에 태어난 왼손잡이] 4. 눈보라 네 번째 고래 [토마토]의 노래. 그녀가 지내 온 삶의 고통과 고난을 담았다. 자연스럽게 계절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어나고 지나가는 눈보라. 그녀가 겪은 삶의 눈보라도 이제 곧 지나가고, 멎어버리는 날이 오리라. 그때까지 그녀는 눈보라에 굴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가기로 했다. 5. 이미 알고 있는 걸 아침 해가 빛날 때 공을 던져야 할 것 같고, 해지는 노을을 배경 삼아 힘껏 뛰어올라야 할 것 같은. 어쩐지 90년대 청춘 드라마를 대표해야 할 것만 같은 노래 [이미 알고 있는 걸]은 탈 가정 청년들을 곁에서 쭉 지켜본 282북스 강미선 대표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미 모두 알고 있지만,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기를. 6. 가족같은 소리(Inst.) 다섯 번째 고래 [나무]의 노래. 노래를 만들었으나, 그 노래는 이제 영영 불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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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의 응원과 지지로, 용기 낼 수 있었습니다

음원으로 발매되기 전, 콘서트를 위하여 작은 공간에서 했던 녹음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좋은 녹음 장비 앞에 서니, 괜히 잘 나오던 목소리도 자꾸만 입 밖으로 나오기를 망설이더라고요. 우리 탈 가정 청년들이 용기 내서 멋지게 녹음을 마쳤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분의 응원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비로소 52헤르츠 고래들이 세상의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만들고 녹음하고 발매하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 준 조찰리 PD님, 멋진 기타 세션으로 곡을 한껏 풍부하게 만들어준 기타리스트 김형진 님, 탈 가정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의 노래를 불러 준 김민정, 백진아, 우윤제, 황미영 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시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아너스클럽 기부자님들. 음원으로 나올 수 있게 모금해 주신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기부자님들. 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길을 만들어주는 재단법인 밴드 식구들. 늘 282의 활동을 지켜보고 함께해 주는 2-82피플. 그리고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직접 나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준 우리 다섯 명의 탈 가정 친구들.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서로 힘이 되어주는 [궤도이탈] 커뮤니티 속 탈 가정 친구들. 우리 노래는 오래오래 구석구석 요기조기 힘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가 닿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 본 앨범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영아너스클럽 [청청모 지원 사업] 및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하여 제작됐습니다.

앞으로의 일정도 함께해 주세요!

음원이 공개되는 4월 16일! 4월 16일 이후, 녹음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리스닝 파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함께해요! 282북스 카카오톡 프로필 친구를 등록해 두시면, 더 다양한 친구들의 소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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