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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겨울, 어르신의 밥심을 김장김치로 채워주세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472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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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존엄'이라는 실천 가치를 바탕으로 상호 존엄한 동료 주체들과 함께 존엄한 조직문화와 존엄 복지실천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양성을 인정한다. 우리는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을 함께 한다'라는 미션을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기관 운영의 바탕으로 삼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신 서울시 성북구는요.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성북구의 60세 이상 어르신은 약 111,238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9번째이며,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약 36.8%입니다. 인구 대비 독거노인 비율은 약 3.0%, 고령자 대비 독거노인 비율 또한 약 21.3%로 서울시 노령화 속도보다 성북구의 노령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지관이 위치한 종암동의 경우 성북구 내 두번째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은 동네이며, 본 복지관 재가 어르신 약 150명 중에서도 대다수가 독거 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85% 이상이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노인 인구 비율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 친지와 관계 단절 등으로 독거 및 저소득 고령 어르신의 경우 홀로 어렵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心)이라지만

여러 질병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건강히 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생활비 대부분을 의료비 및 공과금 등으로 사용하는 어르신들은 관절통을 참으며 병원 방문 횟수를 줄입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선풍기 대신 부채로, 차디찬 겨울에는 보일러 대신 전기장판으로 생활비를 아껴왔지만, 더이상 줄일 것이 없어 이제는 식사마저 줄여야 하는 상황에 하루하루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처럼 건강이 허락되지 않고, 돌보아줄 가족이 없는 우리 어르신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통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홀로 버텨내고 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반찬에 삼시 세끼를 제때 챙기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을 하기 어렵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유일한 반찬인 김치와 함께 한 끼 식사를 제 때 챙기는 것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다시 한번 어르신들의 밥심(心)을 채워주세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김치를 사먹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냉장고에 마지막 남은 반찬인 김치마저 사라질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작년 겨울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김장김치(10kg) 60박스는 후원자분들을 대신하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에게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까지 담아 함께 전달 드렸습니다. 김장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비록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너무 감사한 분들이라며 익명의 후원자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모아 어르신들께서 식사마저 줄이며 추운 겨울을 보내시지 않도록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 모금기간2023. 12. 13 ~ 2024. 01. 11
  • 사업기간2024. 02. 01 ~ 2024. 02. 29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김치(10kg) 42,470원x48명2,038,548
목표 금액2,03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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