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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르신!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세요."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
목표 금액2,701,3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19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16명)1,280,200
  • 참여기부 (4,080명)416,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울산동구노인복지관'은 2005년 12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06년 3월 개관한 동구지역 유일의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사회교육, 기능회복, 재가복지, 복리증진 및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적 · 전문적인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노인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소득보장/재가복지, 그 밖에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표로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196명이

1,696,3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2024. 04. 04
40명 어르신의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어르신들은 새해에 조금 더 나은 무슨 일이 생기기를 바라셨을까요? 이제 늙고 병들어 아무 희망도 없다며, 작은 소망마저 없어진지 오래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 어르신들에게 추운 어느 날 김장 김치, 떡국, 곰탕까지 한 보따리를 들고 댁을 찾아갑니다. 양손 무겁게 어르신 댁을 찾아가는 우리의 마음이 너무너무 가볍고 즐겁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 어르신이 혼자서 한동안 거뜬히 지낼 수 있으시거든요. 비록 최종 목표액에 미치지는 못하였지만 1,696,300원이라는 소중한 모금액으로 김치(5kg) 40박스, 떡국(2kg) 40봉, 곰탕 320개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넉넉하게 나누어드렸습니다. 아내와 자녀 모두 연락 없이 사는 김형O 어르신은 “한 겨울에 곰탕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오던 감기도 도망가겠다~ 너무 고마워요, 선생님~”하시며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김명O 어르신은 “날이 추워지니 따끈한 국이 필요한데, 뭐를 끓여야 한 끼를 해결할지~ 끓여도 맛이 없어서 매번 속상했는데 이렇게 국거리를 가져다주니 당분간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 떡국 끓일 때도 육수를 내지 않고 곰탕에 끓여도 되겠어.” 하시며 환한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이OO 어르신은 “추워서 장에 나가기도 어려운데 고마워요~ 이렇게 무거운 걸 들고 오느라 우리 선생님이 고생했네요.” 하며 미안해 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꾸러미를 받으신 모든 어르신이 하나같이 한 달은 국 걱정 없이 거뜬히 지내겠다며 고마워하셨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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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전달식

물품 전달식

후원에 감사합니다!

후원에 감사합니다!

요즘 입맛이 너무 없었는데 곰탕이 입에 잘 맞네요.

요즘 입맛이 너무 없었는데 곰탕이 입에 잘 맞네요.

선생님~ 이 무거운 걸 들고 오느라 고생했어요.

선생님~ 이 무거운 걸 들고 오느라 고생했어요.

김치 좋아하는데 잘 먹겠습니다.

김치 좋아하는데 잘 먹겠습니다.

겨울이라 특히나 국이 너무 감사합니다.

겨울이라 특히나 국이 너무 감사합니다.

국 끓이는 게 힘들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든든합니다.

국 끓이는 게 힘들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든든합니다.

자식들도 안 챙기는 걸~ 선생님 감사해요.

자식들도 안 챙기는 걸~ 선생님 감사해요.

여러분 덕분에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할게요.

여러분 덕분에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할게요.

새해가 되자마자 이렇게 온정을 베풀 수 있어서, 추운 겨울을 조금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뜻깊은 모금 행사였습니다. 4,196명이 응원, 댓글, 공유로 백 원, 이백 원을 모아 40명의 어르신께 큰 뜻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절대 누구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어르신들께 베푼 온정만큼 몇 배로 행복하게, 건강하게,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잠깐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이로, 같이의 가치를 알고 언제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