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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행복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지금의 어르신도 저희와 같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놀이공원을 가고, 학교를 가고, 대학교를 가고,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자녀가 독립을 하며 꽉 차던 집은 '나'만 남게 됩니다. 노인의 우울증은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대다수가 우울증인지도 모른 채 지나간다고 합니다. 때문에 노인의 고독사, 자살률이 점점 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어르신이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독거노인 비율 증가

통계청 전국 독거노인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노인 인구 수의 9.1%가 1인가구 독거노인입니다. 그중 전라북도는 12.8%로 행정구역 중 3번째로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은데요. 독거노인은 경제 상황이나 신체 건강의 어려움도 있지만 정신건강도 매우 취약합니다. 이들은 함께 사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전년대비 증감률은 전라북도 0.6%으로 고령화와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그에 맞는 전문상담 서비스가 구상되어야 합니다.

노인 우울, 불안 등의 확산

우울은 노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중요한 정서적 장애로, 노화로 인한 만성질환에 따른 신체적 문제와 함께 노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노인의 우울은 유전적 영향보다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와 경험 등 복잡한 관계로 인하여 시작되는데요. 노인의 우울을 당연히 발생되는 것으로 간주되어 방치할 경우, 신체 및 인지, 사회적 장애가 나타나거나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이 늦어지며 삶의 질 저하와 자살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점점 꽁꽁 얼어붙는 노인의 마음을 녹여주세요

집에만 있기 적적하여 복지관을 나오지만 오랜 독거 생활로 사람들과 마주하는 것이 힘든 어르신, 경제활동을 위하여 일자리를 하고 있지만 우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상담사에게 털어 놓는 어르신... 우리 같이 꽁꽁 얼어붙은 어르신의 마음을 녹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