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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운 겨울이 오면 더 배가 고픈 걸까요?

여러분에게 겨울은 어떤 계절인가요? 어떤 이에게 겨울은 재충전의 시간일 수도, 낭만의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옷도 필요하고, 따뜻한 실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배고픔을 달랠 먹거리가 가장 아쉬운 서글픔의 계절입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추운 온도 만큼이나 '배고픔'이 큰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왜 추운 겨울이 오면 더 먹거리가 부족하고 배가 고픈 걸까요?

배고픈 겨울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찬혁(가명)이는 해마다 오는 겨울방학이 그리 기쁘지 않다고 합니다. "추워서 그런 것 같아요. 방학 동안에는 급식이 없어서 배가 더 고파요." 원희(가명)는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식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간단한 반찬이라도 만들고 싶지만 반찬 값이 늘 걱정입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싶지만 계속 오르는 물가와 이번 달 할아버지의 약값, 난방비 등을 생각하면 정부에서 나오는 생계비만으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밥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2008년부터 매년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사랑을 담은 밑반찬, 떡국, 장 등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간식도 함께 담습니다. 유통업체를 운영하시는 김정*님은 세안용품을 보내주시고, 마트를 운영하시는 이태*님은 간식도 함께 넣으라며 과자를 보내주십니다. 윤성*님은 반찬에 보탬이 되도록 생선을 보내주시고, 익명의 시민분께서도 매년 김을 보내주시는데요. 이런 분들의 도움으로 [희망꾸러미]를 채워 왔습니다. 이렇게 [희망꾸러미]를 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아이들에게 과자 하나라도 더 담은 [희망꾸러미]를 선물하고 싶지만, 저희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산으로는 늘 부족하기만 합니다.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우리 손길이 닿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꾸러미]를 선물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사랑 한 조각으로 추운 겨울,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응원, 공유, 댓글로 (사)희망을여는사람들과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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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합니다.

봉사자와 직원이 5층까지 물건을 올립니다.

자원봉사자가 [희망꾸러미]를 포장하는 모습입니다.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