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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의 이웃에게 전기장판과 마음을 전했습니다

겨울나기를 걱정하던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위를 이겨내고 겨울을 보내는데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올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전기장판 지원 모금을 열었습니다. 지난 11월 8일 모금을 시작으로 총 3,581명의 후원자분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총 1,739,990원이 모금됐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함이 더해졌으면 좋겠다는 후원자님, 작지만 힘을 보태겠다는 후원자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을 응원하겠다는 후원자님 등 많은 분께서 소중한 후원 참여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도 보내주셨습니다.

취약한 주거 환경으로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전무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분들까지 총 50명을 선정햇고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회복지사가 직접 한 분 한 분 찾아가 전기장판을 전달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과 생활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O희 님은 “난방비가 무서워서 겨울에 추워도 이불 하나로 버티려 했는데, 전기장판을 지원해 주셔서 이번 겨울은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셨고, 박O희 님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 우리의 어려운 사연을 보고 공감하고 후원해 준다는 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에요. 이게 말로만 듣던 ‘얼굴 없는 천사’라는 건가요?”라고 하시며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전해진 데에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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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역 내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행복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해 주신 3,581명의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