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20명)2,123,000원
- 참여기부 (3,221명)334,7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남목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울산시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진정성, 투명성, 지속성의 원칙에 따라 변치 않는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진실하고 다정한 벗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신체, 사회, 정서적 안녕과 활발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 없이 자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돕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돈이 있어야 보일러를 틀지
올해 동절기부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경우 올해 난방비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등유로 난방을 하는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다가올 겨울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오래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이O매 어르신은 한겨울 등유 보일러를 틀 엄두가 나지 않아 두꺼운 이불이나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하는 게 겨울철의 일상입니다. 두꺼운 이불을 덮고,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하더라도 냉기 가득한 공기 때문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설상가상 오래된 다세대 주택은 바람이 막아지지 않아 유리창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숭숭 들어옵니다. 아직 한겨울이 다가오지도 않았지만, 어르신의 집은 발바닥이 차갑게 어는 듯한 느낌입니다. 왜 보일러를 틀지 않으시냐고 걱정하는 직원의 말에 어르신은 멋쩍은 듯 미소를 지으며 말씀합니다. "선생님, 돈이 있어야 보일러를 틀지요. 기름값이 얼마인데... 아끼고 아껴서 한겨울에 써야 해요." 내려간다던 등유값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겨울이 되기 전 등유 보일러를 트는 것은 어르신에게 사치입니다. 전기장판이나 두꺼운 이불로 버티는 것이 이미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어르신의 손과 발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따뜻한 집에서 살고 싶어요
작년 겨울까지 온수매트로만 버텼던 윤O자 어르신도 겨울나기가 걱정됩니다. 청테이프를 붙여가며 온수매트로 작년 겨울을 버텼지만, 이제 그 기능이 다하여 결국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한겨울이 아니니 얇은 이불 몇 가지를 덮고 덮어 버티고 있지만, 한겨울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섭니다.
고장난 온수매트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 주세요!
추운 겨울, 집 안에서도 온기를 느끼기 위하여 두꺼운 겨울 옷을 입으며 생활하는 어르신은 단 한 번이라도 돈 걱정 없이 따뜻한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함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응원해 주신 모금액은 등유 보일러로 난방하는 어르신,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이 없는 어르신 총 18명의 개별 환경에 맞추어 등유, 겨울 이불, 전기장판으로 전달됩니다. 나눔으로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남목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11. 16 ~ 2023. 12. 16
- 사업기간2023. 12. 27 ~ 2024. 01. 06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등유 320,900원×3명962,700원
- 겨울이불 160,000원×5명800,000원
- 전기장판 139,000원×5명69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