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기나 긴 겨울, 혹한기 나기

추운 겨울 차가운 바닥에 이불 한 장으로 추위를 버티시는 어르신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전기보일러를 사용하시는 어르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시는 어르신, 보일러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어르신, 모두 경제적인 이유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다면 지자체에서 바우처카드가 나오지만 그마저도 한 달이 안 되어 소진이 되거나 바우처카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있습니다. 보일러가 없는 어르신들은 옷을 겹겹이 입어 어떻게든 겨울이 빨리 지나기를 바라며 매년 혹독한 겨울을 맞이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외부와 바로 연결되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주거환경

바람이 새는 곳을 신문지로 덧댄 창문

“고마 많이 살았지 뭐...”

독거어르신이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추위를 버텨야 하는 걱정입니다. “난방비가 많이 나오면 먹을 거 살 돈이 없어서 보일러를 못 틀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난방비는 식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쳐 보일러가 있음에도 마음 편히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어르신들은 신체적 노화, 경제적 상황, 긴 독거생활 여러 이유로 인해 몸이 지치고, 우울, 고독감 등 정서적 불안감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옴과 그 불안은 더 커져 부정적인 생각이 더욱 많아집니다. “여태 살았으면 됐어. 고마 많이 살았지 뭐”

몸과 마음이 따뜻한 집, ‘온기를 덮어주세요’

추운 겨울만큼이나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상황은 더욱 혹독합니다. 추운 겨울 미끄러운 길, 추운 날씨로 인해 외출하기도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몸과 마음이 안정이 되며 휴식처가 되어야 할 그 집에 홀로 추위를 견디며 생활하시는 어르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저희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는 혹독한 겨울을 난방비 부담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지원해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이불로 추운 혹한기를 온기로 덮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혹한기 겨울이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