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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추운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겨울도 걱정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한파가 간헐적으로 발생할 때면 어르신들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다음에 또 와요~”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을 방문할 때마다 다음을 기약하는 말씀을 하는 어르신은 겨울이면 진달래색 스웨터를 곱게 입으시고 거칠고 차갑지만 누구보다 따스한 손길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따스한 말이 오가며 마음의 온도를 높이던 사회복지사의 방문은 매일 혼자 지내는 어르신에게 찰나의 시간입니다.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온기입니다.

매년 기후변화로 매서워지는 추위도 무섭지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마음의 온도도 떨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마냥 잘 어울린다고만 생각했던 넉넉하고 고운 스웨터는 꽃분홍 겹겹이 입은 옷을 숨기고 싶은 어르신의 겨울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따스한 마음을 한 상자에 꽉꽉 담아 선물 보따리!

선물은 나를 위해주는 상대방의 마음이 전달되어 선물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혹한의 겨울동안 아끼고 아껴 써야하는 난방비 걱정과 겹겹이 입은 옷을 넉넉한 스웨터 속에 감추며 겨울을 살아낼 우리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내복, 담요, 수면바지 등으로 가득 채워진 선물 보따리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온기로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