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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재가(在家) 등유 가지고 가겠습니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목표 금액3,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35일 남음
2,334명이 참여중입니다
  • 직접기부 (29명)434,004
  • 참여기부 (2,305명)230,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프로젝트팀

노인의 일상생활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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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재가(在家) 등유 가지고 가겠습니다.

농촌에는 노인회관 및 마을 중심부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집이 많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쉬엄쉬엄 산책 나와 이웃도 만나고 함께 담소와 정을 나눌 수 있지만, 겨울에는 위험한 빙판길과 매서운 바람으로 이웃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늘 혼자입니다. 오래된 농가 주택에 깃드는 웃풍과 주위의 많은 빈집 때문에 겨울은 유난히 춥고 외롭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의 집은 오래된 농가 주택으로 아궁이를 사용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끄떡 없었지만 연로하신 지금은 땔감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지원해 준 전기장판을 틀어보지만, 웃풍이 심해서 공기가 찹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방 안 공기를 따뜻하게 하고 물을 호호 불어보며 추위와 맞서보지만 찾아오거나 도와줄수 있는 가족, 이웃이 없는 곳에서 추위를 버텨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겨울은 매섭기만 한 계절입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폭등 및 원유가격 상승으로 그나마 지원해 주던 지역의 후원금품도 줄어들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받는 수급비 대부분은 병원비로 지출되고 남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등유는 1드럼(200L/약 31만 원) 수준... 1드럼을 아끼고 아껴도 20일 정도면 소진되어 겨울을 보내기에 역부족입니다. 날이 추운 겨울에는 유난히 통증이 심해집니다. 외출이 어렵다보니 겨울철에는 병원 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는 몸,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생활고, 기본적 생활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어려움이 커져 갑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지금 온기를 나누러 갑니다!

추운데 먼 곳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앉아계시던 따뜻한 자리를 기꺼이 양보해 주시던 어르신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어르신들께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모금으로 난방비를 지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2023년 연말에는 추위와 맞서 싸우시는 어르신들께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하여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온기를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난방유 310,000원x10명3,100,000
목표 금액3,100,000

모금액 미달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 2순위: 차상위계층 / 3순위: 저소득순으로 인원 조정하여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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