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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을 덮친 대지진 속 아이들을 구해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목표 금액2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41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18명)5,952,379
  • 참여기부 (5,001명)51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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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프로젝트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 개발 NGO입니다. 저희는 수많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서 누구나 믿고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사업과 예산의 운용에 있어서 더욱 투명하고 책무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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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5,419명이

6,469,579원을 모았어요.

아프가니스탄 지진 현장의 약 5,950명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2024. 03. 04
규모 6.3의 지진 이후, 혹독했던 아프가니스탄의 겨울

기나긴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작년 10월 덮쳤던 규모 6.3의 지진을 기억하시나요? 인구가 많은 대도시 주변, 비교적 얕은 진앙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피해를 입은 사람만 27만 5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며 피해 주민들은 임시 텐트나 간이 거주지로 떠돌게 되었고, 각종 인프라 시설, 공들여 길렀던 가축, 개간한 농경지가 피해를 입으며 한순간에 생계를 잃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최근 몇 년 간 국가 경제가 침체되고, 안전한 식수를 구하지 못하는 기본적 인프라 부족,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생산 감소 등 복합적 문제가 겹치며 인구의 거의 절반이 인도적지원이 필요했던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지역 주민에게 이번 지진은 그야말로 이미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마지막 일격과도 같은 재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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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무너져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술탄(40) 씨 가족

집이 무너져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술탄(40) 씨 가족

나무를 주워와 천막과 얼기설기 엮은 텐트 내부

나무를 주워와 천막과 얼기설기 엮은 텐트 내부

무너진 집을 바라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남성

무너진 집을 바라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남성

희망은 계속되어야 하고, 아이는 자라나야 하기에

1976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직후 빠르게 피해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원에 나섰습니다.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에 다목적 현금 지원을 실시했는데요. 집이 송두리째 없어진 상황에 다목적 현금 지원은 4남매의 아빠인 술탄(40 )씨와 같은 피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술탄 씨는 한 쪽 다리가 불편해서 목발을 짚으면서도 이란으로 일을 하러 가고는 했는데,집이 무너진 데다 지진으로 떠나기 어려워지며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이었습니다. 4남매를 먹여 살리는 것이 걱정이던 술탄 씨는 다목적 현금 지원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동절기를 대비한 방한용품, 식수와 식량을 지급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물리적,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공간을 설치하여 1,033명의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학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또한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약 5,950명(아동 2,558명)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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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집을 잃고 다목적 현금 지원을 받은 조부와 손자

지진으로 집을 잃고 다목적 현금 지원을 받은 조부와 손자

다목적 현금 지원 현장 모습

다목적 현금 지원 현장 모습

다목적 현금 지원 현장에서 현수막을 읽고 있는 아이

다목적 현금 지원 현장에서 현수막을 읽고 있는 아이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을 지켜내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모두 후원자님께서 아프가니스탄 아동들에게 망설이지 않고 도움을 주신 덕분입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의 손길이, 지진 피해 아동에게는 또 하루 자라날 수 있는 양식과 위로, 그리고 누군가 지켜주고 있다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48여 년 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지원 경험을 살려, 지진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울 예정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아프가니스탄 아동과 가족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임시로 만든 텐트 안에서 살고 있는 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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