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나날이 치솟는 물가, 중증 뇌병변 장애인에게는 현실이 버겁습니다.

봉은선(가명, 71) 어르신은 중증 뇌병변 장애인으로 거동이 어렵고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어르신은 오랜 기간 큰아들과 생활하고 있지만, 아들은 오랜기간 정신질환과 허리디스크로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사회와 단절을 하고 기초생활수급비 또한 받기를 거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만으로 가정의 식비와 병원비,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십수 년간 골방에 들어가 바깥 세상과 단절한 아들을 바라보면 늘 가슴이 아프지만, 살아있는 동안 아들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있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나날이 치솟는 물가는 봉은선(가명, 71) 어르신의 가정 뿐만 아니라, 중증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너무나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후원품 지원은 삶의 활력이자 단비!

우리 기관에서는 이러한 저소득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하여 꾸준한 상담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한 밑반찬 및 후원물품 지원, 지역사회 연계와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후원품 지원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복지관의 자체 사업과 노력만으로는 많은 대상에게 넉넉한 지원을 하기에 어려움이 큰 실정입니다. 어려운 경제 속에 나날이 후원의 손길은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악재가 연이어 덮친 후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온정의 손길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 우리 기관에서는 정부 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저소득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맛있는 사랑 바구니’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식료품 지원은 삶의 활력이자 단비이며, 물가 상승에 따른 식료품 지출 부담을 완화하고 높은 가계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후원품 지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맛있는 사랑 바구니’를 선물해 주세요!

이번 사업으로 상·하지 마비와 심한 근육통 등으로 꾸준히 비급여 의료비가 발생되는 가정, 부족한 정부 지원금으로 고령의 가족 또는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등 갖가지 사유로 식생활에 위기가 있는 40명의 뇌성마비 장애인에게 ‘맛있는 사랑 바구니’ 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정부 지원금의 대부분을 식비에 지출하고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에게 식료품 지원은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구니에 ‘맛있는 사랑’을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더 해 주세요!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