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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의 꿈을 응원하고 엄마의 회복을 돕고 싶습니다

열 살 유니티는 탈북민 자녀로 탈북민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의 초등학교 4학년 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전에 다니던 일반 학교에서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따돌림도 받았습니다. 지금 유니티는 대안학교에서 아주아주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원어민 영어 선생님도 만날 수 있고, 생존 수영도 배우고, 수업시간에 머핀도 직접 만들어 먹어 보고, 대전 솔로몬로파크에 가서 판사 옷을 입고 모의법정 판사석에 앉아 보기도 했습니다. 유니티는 다양한 활동이 많고 많은 이 학교가 맘에 듭니다. 1학기에는 같은 학년 중에 1등을 하며 성적우수상 상장을 상금과 함께 받았습니다. 유니티의 소망은 엄마의 건강 회복입니다. 11년 전 탈북하여 한국에 온 어머니는 작년부터 만성백혈구 골수혈액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질병은 완치가 어려워, 당장 취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컴퓨터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해서 사이버 경찰이 되겠다는 유니티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이 절실한 유니티의 가정을 도와주세요.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유니티

후원금은 생활비 지원과 노트북 구입에 쓰입니다

후원금이 모이면 한 달 40만 원씩 유니티 가정의 생활비로 지원합니다. 생활비 지원금은 유니티가 살고 있는 집의 월세 45만 원을 지불하는 데에 보태쓸 겁니다. 비교적 저렴한 노트북도 한 대 구입합니다. 사이버 경찰이 되기 위하여 컴퓨터를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유니티는 아직 노트북 컴퓨터가 없습니다. 얼마 전 한 기업의 후원으로 받은 태블릿 PC 1대가 전부입니다. 유니티는 코딩(스크래치)을 배우고 있어 명령어로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며, 쉬는 시간이면 친구와 자동차를 조종하며 놉니다. 하지만 집에 가면 코딩을 복습할 노트북 컴퓨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유니티에게 꼭 필요합니다.

동네 도서관 탐방 수업 중

유니티가 꿈을 향하여 한 걸음 더 내디딜 것입니다

유니티는 컴퓨터를 열심히 공부해서 사이버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도 온라인에서 많은 범죄가 일어납니다. 앞으로 인터넷 세상이 더 발전할 것이고, 사이버 범죄가 더 많이 생길 겁니다. 특히 북한의 해커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북한 해커들이 나쁜 일을 벌여 우리나라에 해를 입힐 때 당당히 맞서서 싸우고 막아낼 사이버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유니티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큰 힘이 될 겁니다. 유니티의 어머니가 병마와 싸우며 유니티를 돌보는 데에 있어서도 후원자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탈북민 한 가정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그것은 통일한국을 위하여 오늘 벽돌 한 장을 쌓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온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글마루한옥도서관 탐방 수업 중

필라테스를 배워요

흥부네 그림책 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