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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올수록, 두려워지는 이웃들

언론에서는 이번 김장철에도 배추 값 폭등이란 기사로 연일 채워지고 있습니다. 배추 값은 김장철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연일 폭등이란 말 뿐입니다. 폭등은 누군가에게는 많은 이윤을 남기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차마 집어 볼 수 없는 물건이 되고 맙니다. 물가는 하늘 모르게 오르고 조손 가정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배려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쓸쓸하게 창 밖을 바라보는 노인

노인 빈곤율 세계 최대

세계 경제 순위 10위에 포함되는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층은 40%이고 독거노인은 72%가 빈곤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최전선을 이끌던 분들은 이제 빈곤으로 가장 고생을 하는 시대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런 빈곤을 가진 노인과 손주가 함께 사는 조손 가정, 몸에 장애를 가지고 홀로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들... 이분들에게는 김치나 쌀을 사는 일도 버겁기만 합니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배려 없는 물가에 배추를 들었다 놓기만 하는 어려운 이웃들, 재가 장애인분들, 조손가정, 홀로 사는 노인분들에게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김치를 담그기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올해도 역시 희망나누리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배려 없는 물가에 희망나누리와 희망을 모아 세상의 배려가 닿지 않는 곳에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동참 부탁드립니다.

2022년 희망나누리 김장 나눔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