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81명)1,065,000원
- 참여기부 (3,903명)1,020,300원
- 다음세대재단 지원금2,0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성평등하고 민주적 일상을 열기 위한 현안 대응, 교육, 연대 등을 진행합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성평등 후진국 한국에 필요한 것은 여성들의 생각과 행동!
한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지위로 변경된 지 약 2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이 후진국인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성평등 분야입니다. 한국은 2023년 3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29개 국가 중에서 29위를 차지했습니다. 슬프고 분하지만 놀랍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2013년 시작된 평가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거든요. 여성 관리자 비중이 가장 낮은 나라(13.2%, OECD 통계)인 일본은 28위입니다. 한국은 일본보다 더 유리천장 지수가 낮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행한 ‘2021 세계성격차보고서(GGI)’에서 한국은 156개국 중 102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한국은 여성의 인권 증진을 위하여 어떤 노력과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여성가족부 폐지가 여성인권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청소년‧가족 지원,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 등을 담당하던 여가부를 폐지한 후 기능을 타부서로 이관하기 위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성 정책 지우기, 관련 예산 삭감 등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4억 5천만 원 규모의 청년 성평등 사업 버터나이프 크루를 폐지하고 5억 5천만 원 규모의 초중고 ‘성 인권 교육’ 폐지 및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절실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페미니스트의 연결 그리고 행동입니다. 2020년 만들어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페미니스트들이 함께 학습하고, 연대하고, 행동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 ‘페미스쿨’과 ‘페미액션스쿨’ 과정을 통하여 사회 변화를 바라는 페미니스트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2023년 페미액션캠프로 만나며 서로가 끈끈하게 결부되어 전국 각지에 함께 사회정치 변화를 위한 행동을 기획하고 도모할 수 있는 페미니스트 연대의 주춧돌을 놓고, 함께할 것을 궁리하고, 각자의 실천과 기획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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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여자들이 여는 본격 토론 그리고 출판
한국정치네트워크는 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성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드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모여 공부하고 실천을 고민했던 페미니스트 동료들을 보며 우리는 용기를 냈습니다. 이제 서로의 안녕을 묻는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버티며 힘을 모아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고요. 2024년 4월 국회의원을 뽑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본격적인 토론 대회를 열 계획을 세웠습니다. 토론 대회에서는 페미니즘 정치사회운동과 정치세력화 운동 방식에 대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해요. 행사의 이름은 ‘한국. 여성. 정치. 네트워크 포럼(안)’입니다. 우리는 이 포럼을 통하여 한국 사회, 여성 운동, 정치 운동 그리고 사회 운동과 정치 운동을 위한 네트워킹으로 더 나은 방향성을 찾고자 합니다. 포럼에서 이야기된 다양한 고민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도 함께 발간할 예정입니다. 책을 만들고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전국의 동료를 만나러 다닐 계획이에요. 사람이 많든 적든 이야기를 나눌 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갑니다. 멋진 여자들과 총선을 대비하고, 또 총선 이후를 함께 지내며 네트워크를 끈끈히 다져보려고요. 앞으로 여성의 삶을 더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고자 합니다. ※ 원고를 다 작성한 후, 출판사와 협업 가능성이 있으면 출판사와 발간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모금한 예산은 도서 마케팅이나 이후 북토크 행사를 위한 굿즈 제작 등으로 지출 내용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내가 아니면, 누가 이 일을 할까?
“그저 부딪히고 또 부딪히다 보면 서로를 가로지르고 있는 두터운 벽이 부지불식간에 무너질 것이라 희망할 뿐입니다.” - 2022 <페미스쿨> 참가자 **연 “비장애인, 시스젠더 남성, 헤테로, 백인, 유일신 종교, 서구 사회 중심으로 형성된 객관, 이성, 정의의 개념을 변화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한 정치적 장치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갈지 계속 고민하게 만든 강의였습니다.” - 2022 <페미스쿨> 참가자 **정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늘 힘을 주는 프로그램에 함께 했던 참여자들의 후기 중 일부를 발췌해 공유합니다. 이런 활동들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여성의 힘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과 응원을 더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 모금기간2023. 11. 01 ~ 2023. 11. 30
- 사업기간2024. 01. 01 ~ 2024. 06. 30
- 영수증 발급기관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본 모금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편집비(교정, 교열비) 1,200,000원*1인1,200,000원
- 편집비(표지 디자인 편집) 1,200,000원*1식1,200,000원
- 인건비(원고저작비) 500,000원*3인1,500,000원
- 저작자 회의식비(37,060원(3인)*5회)185,300원
모금완료액 규모에 따라 기존 예산 80% 수준으로 감액. 원고 저자 1명 추가되어서 금액과 함께 산출내역 조정. 저작자 간 정기 회의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잔여 예산에 맞게 회의식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