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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식품 홍수 시대에도 증가하고 있는 '영양 취약계층 노년 세대'

코로나 등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취약 노년층 영양실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전체의 약 64%가 일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에 미달되게 섭취하고 있고, 특히 단백질이 부족한 노인은 75% 정도입니다. 노년 세대는 만성질환의 위험이 증가하여 영양섭취가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르신에게 전달한 대체식 반찬

노인에게 더 치명적인 근감소증, 방치하면 사망 위험 3배 증가

"집에서 먹어도 반찬이 아무 것도 없어... 기운도 없고, 세 끼 챙겨먹는 것도 귀찮아."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양질의 식사가 중요하지만, 몸이 아프거나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삼시 세 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있는 게 취약계층 노년 세대의 현실입니다.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세대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지만, 밑반찬만으로 영양 개선이 힘든 상황입니다. 영양결핍 및 불균형은 ‘근손실’을 불러오고 방치할 경우 사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균형 잡힌 영양 지원체계가 절실합니다.

어르신의 건강한 하루를 선물해 주세요❤️

본 기관은 대구 동구 지역 중에서도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접해 있고, 인근 지역 재개발에 따른 거주 이동으로 인하여 좁아진 사회관계망으로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많은 상황입니다. 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급자이거나 독거 어르신으로 건강한 자가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혼자 식사를 하며 생긴 우울감으로 영양결핍 및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습니다. 간식, 영양제 섭취는 엄두도 못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제철 과일, 실버 센트룸 영양제 등을 지원하여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