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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르신에게 봄처럼 따스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세요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98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9명)794,910
  • 참여기부 (3,884명)402,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중구노인복지관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지향하며, 따뜻한 소통으로 행복과 희망을 함께 그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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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비가 문을 두드리는 여름을 지나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

그 어느 때보다 무덥던 여름을 지나, 어느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빨간 빛으로 물들기를 기대하는 단풍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중구노인복지관도 어느새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봉사자들이 칠해주는 단풍을 닮은 빨간색 네일을 받으며 놀러 갈 거라며 설레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기 때문에 자녀 댁을 방문해야 한다며 입 꼬리를 잔뜩 올리고 자랑하는 어르신들이 있는 반면, 부산 중구의 산복도로에서 햇빛 하나 들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은 추석을 넘어 비바람이 불고 매서운 태풍이 치는 여름을 무사히 견디고 겨울을 대비하기 위하여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라는 장작을 쌓아놓고 계십니다. 겨울이면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데 그마저 막지 못해 드는 바람과 싸우며, 제대로 된 난방 장치조차 없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이마저 노후된 시설에 가스비만 나가며 추위에 떨고 있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어르신이 대부분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오가는 이 없이 온기 없는 집에서 홀로 지내는 겨울

매년 겨울은 발갛게 뺨을 물들이며 삼삼오오 가족과 손잡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선물을 기대하는 설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설레는 도심의 반대편에는 난방시설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집 안에서 하얀 입김을 몰아쉬며 매서운 추위와 싸우는 부산광역시 중구의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기 어려운 처지입니다. 이대로 집 안에서 고독사를 하실까 두려워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6.25 전쟁을 피해 남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이 산 위에 지은 집을 주거지로 활용하여 50년 넘는 세월 동안 힘겹게 삶을 살아내시는 어르신들께, 이번 겨울을 잘 보내어 올겨울은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가고자 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찬 데서 자니 관절이 더 아파서 이불 밖을 나가기가 힘들다는 중구 지역 어르신들께 정말 필요한 물품인 내복 그리고 겨울 이불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하고자 합니다. 부디 중구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다가오는 봄이 따스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10. 06 ~ 2023. 12. 06
  • 사업기간2023. 12. 20 ~ 2023. 12. 30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내복 20,000원*19개380,000
  • 내복 17,710원*1개17,710
  • 극세사 이불 40,000원*20개800,000
목표 금액1,19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