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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이제 한걸음 더!

안녕하세요! 누누 프로젝트입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무럭무럭 자라고 싶은 누누입니다. 처음 누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과연 가능할까, 많은 분이 장애인 예술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누누프로젝트가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벌써 2집까지 완료했습니다. (짝짝) 더 좋은 소식은 누누 프로젝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예술인들의 문의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많은 장애 예술인이 누누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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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프로젝트 1집

누누프로젝트 1집

누누프로젝트 2집

누누프로젝트 2집

아직 누누프로젝트를 모르시는 분?

"누구나, 누구라도, 누구든지!" '누누프로젝트’는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장애예술인(음악 관련 전공자 및 예비 장애예술인)을 모집하여, 창작 관련 전문교육 및 음악 전문가들과 협업(작곡, 작사, 편곡, 연주 등)을 통한 창작 결과물(음원)을 제작합니다. 이 결과물(음원)을 토대로 제작 발표회, 음원 제작 및 발매, 저작권 등록 등 참가자가 음악예술인으로서 꾸준하고 장기적인 예술활동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독립적인 전문예술인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나눔 조용한수다에 속한 음악 전문인력(공연기획자,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 음악감독)과 '누누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가해 주신 대중 문화예술인(가수, 실연자 등)이 함께 손발을 맞춰 참가한 장애예술인에게 창작에 대한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창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음악 전문예술인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누누프로젝트가 장애예술인에게 왜 필요한가요?

우리 주변에는 연령과 관계없이 예술적 재능과 관련 지식을 갖추었지만 여러 가지 상황(교육의 고비용, 활동의 어려움, 예술성을 무시한 주변 시선, 수익 구조의 불안, 진로개척의 벽, 독립적 활동의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려는 음악 관련 장애예술인과 장애 전공자들이 있습니다. 누누프로젝트는 꿈을 포기하려 하는 장애예술인에게 희망과 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누누프로젝트를 통하여 기존 장애예술인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과 재능을 발전 시키고,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드러나지 않은 음악 전공자나 음악예술인의 발굴을 기대합니다. 둘째, 전문적 예술교육 및 커뮤니티 교육을 통한 장애예술인의 음악적 재능과 소양을 증진 시키고 전문 장애예술인으로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향후 전문예술인으로서 독립적 창작 활동 및 예술 활동을 기대합니다. 셋째, 대중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장애예술인의 활동 범위 확대를 기대합니다. 넷째, 다양한 지원 방식 모색, 새로운 수익 구조 창출(저작권료, 음원료 등)을 통하여 장애예술인에게 장기적 예술 활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활동의 지속성을 기대합니다. 다섯째, 현재 음악 예술인을 꿈꾸는 미래 예비 장애예술인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방향성을 제시해 줌으로써 장애예술인의 증가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예술이 새로운 하나의 대중 예술로 자리 잡아 안정된 창업과 다양한 창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누누프로젝트, 다시 시작!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이는 후원금은 아래와 같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 누누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장애예술인이 직접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을 앨범으로 제작하여 많은 분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 누누프로젝트를 널리 알려 더욱 많은 장애예술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일련의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물 제작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 참가자의 지인 및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을 초청하여 프로젝트를 통하여 산출된 결과물(음원)을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데 사용하고자 합니다. 예술에 장애, 비장애의 구분은 없습니다. 장애 예술이라고 해서 온정의 시선이 아닌, 하나의 온전한 예술로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술은 예술인의 생각과 감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르다는 선입견을 넘어서, 표현의 다양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문화적 저변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장애예술을 하나의 예술장르로서 인정하고 예술로 바라봐 줄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가지고 있는 장애를 극복한 장애예술인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꿈을 향한 열정으로 예술이라는 무대에 충분히 설 자격을 얻은 사람을 응원하는 것. 이것이 장애예술인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하나이지 않을까요. 바로 지금 또 한 번,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